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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7일 금요기도회

 

삶에 새 판을 짜시는 하나님 (존 박 목사 - 미국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부총장)

 

[이사야 40:25-31]

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주님은 십자가의 부름으로 나 때문에, 나 살리 실려고 죽으셨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하셨습니다.

혼자 있으면 죽습니다.

혼자 있을 때 약해집니다. 어렵습니다, 힘듭니다, 넘어집니다.

그래서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하셨습니다.

이 교회 사랑하십시오.

교회는 또 어머니입니다.

신랑 예수와 결혼해서 자녀를 놓았습니다.

자녀를 놓으면서 고통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 믿음을 얻기 위해서 가슴 아픈 마음을 품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가 병이 들었습니다. 많이 아픕니다.

건강해야 합니다.

교회 밖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가 더 건강해 지도록 하나님이 오늘 말씀을 주십니다.

 

이사야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야 5장에는 이스라엘의 죄를 7가지로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5:8]

8.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하나님은 잘 쓰시지 않는 말씀을 하십니다.

화 있을지라.

끝없는 욕심, 방종, 물질주의, 도덕 기준의 상실, 지적 교만, 무절제, 성실성의 상실을

라는 단어로 저주를 내리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무시했다.

 

이스라엘의 두 번 째 세대가 온다.

조상들의 죄로 인해서 이스라엘로 돌아갈 수 없다.라는 죄의식 속에 빠져든다.

타지에서 죽는다. 희망이 사라진다.

 

[이사야 40:25-26]

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누가라는 단어가 나온다.

누가 너희를 이곳에 오도록 만들었냐,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돌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스라엘 백성에서 말씀하신다.

누가 너희를 지었는냐.

이것은 하나님의 절규다.

 

[이사야 40:30]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실존이라는 단어가 있다.

예수를 믿던 믿지 않던, 누구나 겪는다.

하나님은 4가지의 실존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누구나 다 이 세상 사람들은 피곤하고, 곤비하고, 넘어지고, 쓰러진다.

 

1. 피곤

피곤하다는 것은 육체피로가 아니다.

서해안의 썰물과 같이 마음이 텅 빈 것이다.

넋이 나가버린 상태다.

살 희망이 없어져 버린 상태다.

피곤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이다.

 

2. 곤비

곤비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것이다.

저거 지나면 될 텐데 하고 열심히 갔는데 더 큰 산이 나타난다.

끝나지 않고 넘어야 할 산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끝이 없다.

이것이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우리의 삶의 모습이다.

천국이 갈 때까지 영원한 안식은 없다.

 

3. 넘어진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일이 일어난다.

내 잘못이 아니다. 내가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는데 잘 못됐다.

세상에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은 훈련시키기 위해서 그런 일을 만드시기도 한다.

그럴 때는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원인이 없을 수도 있다.

 

4. 쓰러진다.

아주 기분 나쁜 단어다.

실패했다는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실패란 없다.

망했다.라는 단어는 우리가 용납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세상 사람들은 쓰러진다. 실패한다.

현재 나의 환경이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되었다고 실패했다고 해서는 안 된다.

 

쓰러지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얻는다는 것은 새로 바꿔 끼운 다는 것이다.

방전된 베터리를 새 베터리로 바꿔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서면 나 보다 더 큰 죄인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 때문에 한 번 더 가서 피곤, 곤비, 넘어짐, 쓰러짐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

평생을 배워도 알기 어려운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두 모습을 가르쳐 주신다.

 

[이사야 40:28]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영원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영원하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태초가 있고 끝이 있다.

우리는 이 긴 시간동안을 살아가고 있다.

그 시간 밖은 영원이다.

그 짧은 시간을 우리에게 주신 것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하나님의 목적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있다. 그 뜻을 꼭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굉장히 크신 분이다. 하늘의 아버지시다.

 

창조하신 하나님.

창조란 무에서 유를 만드신 것이다.

나 없는 존재였는데 생겨났다.

수많은 인구 중에 나는 나밖에 없다.

하나님이 만드셨기에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여러분의 자녀가 여러분의 것이면 여러분이 책임지십시오.

내 가정이 하나님의 것이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우리는 곧 이 세상 떠나서 사랑하는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주님 만나는 그 때까지 성령을 우리에게 주셔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나를 책임져 주신다.

 

하나님의 사랑.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아가페, 에로스적인 사랑이 있다.

아가페적인 사랑. 조건 없이 주신 최고의 사랑이다.

에로스적인 사랑도 있다. 소유하고 싶은 사랑이다. 조건 없이 갖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네가 어떤 형편에 있더라도 나는 너를 버리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양자, 양녀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친아들 딸이다.

 

내 한 몸, 내 한 삶도 간수하기 어렵습니까?

손을 잡고 함께 가십시오.

우리는 예수 따라가는 사람이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사랑하고 섬기면서 주는 것이다.

예수 따라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주어야 한다.

 

믿음의 분량만큼 줄 수 있다.

물질, 시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주신 거와 같이 우리의 삶을 주라는 것이다.

참아줘라, 안아줘라, 눈감아줘라, 그냥 가게 해 줘라, 예수의 이름으로 믿어줘라.


예수는 당신의 생명을 주셨다.

우리는 많이 받았다.

여러분 가지신 것 다 주십시오.

줄 수 있는 용기를 가지면 헌신을 가지시는 귀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붙들 때에 새 힘과 용기를 공급해 주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