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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15:24

20181014일 설교 말씀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김은호 목사)

 

[골로새서 1:9]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사도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 안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과 하늘에 쌓아둔 소망이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열매가 맺혀지는 역사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골로새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치지 않는 기도

[골로새서 1:9a]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우리는 기도를 부탁받은 그날 그 순간 기도하는 것으로 끝나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골로새 교회뿐 아니라 에베소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에베소서 1:16]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바울은 왜 기도할 때마다 그치지 않고 기도했을까요? 그만큼 그 영혼을 사랑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치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표현입니다. 여러분이 왜 자녀, 가정, 교회를 위하여 그치지 않고 기도합니까? 그것은 그만큼 사랑하고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도 제목을 가지고 그치지 않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성도들을 보게 되면 동일한 제목을 가지고 10, 20, 30, 죽을 때까지 기도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반면에 응답이 더디다고 기도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도가 그치면 기도()가 막히게 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자식에 대한 기도가 그치게 되면 자녀는 영적으로 질식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를 향한 여러분의 기도가 그치게 되면 교회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비전과 영광을 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집을 향한 기도가 그치게 되면 여러분의 집은 그날 이후로 사탄의 잔칫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게도 그치지 않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누군가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 누군가의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그치지 않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고 기도를 그쳐서는 안 됩니다. 바울이 그치지 않고 기도했던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 안에 그치지 않는 기도가 회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골로새서 1:9b]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하나님은 인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 자녀들을 향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5:17]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주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면 어리석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겁니다.

 

[로마서 12:2]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말을 보면 다 명령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반드시 알고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며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 조지 트루엣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게 쉽 던 가요? 어렵던 가요?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몇 날 며칠을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시름하며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그렇게 기도하고 나니 하나님의 뜻이 금방 깨달아지던가요? 물론 선과 악의 문제라면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선하니까 금방 깨달을 수 있습니다. 도덕과 윤리의 문제도 금방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내가 볼 때는 둘 다 선하고 다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1.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뜻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3]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데살로니가전서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성경을 읽다 보면 그 말씀 속에 아버지의 뜻이 있고 계획이 있고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듣고 나누고 연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절대적)인 뜻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 가운데 찾아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므로 우리 가운데 성령을 보내주셨고 마지막 날에 재림하시고 심판하실 겁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거슬릴 수 없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누구도 저항할 수 없습니다.

 

허용적인 뜻

우리가 받아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협조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3]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우리는 거룩하게 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렇지만 내가 순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 두 가지가 다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 없이 인류 역사가 흘러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없이 흘러간다면 혼란과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역시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허용적인 뜻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로봇처럼 기계처럼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2. 신령한 지혜와 총명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우리가 성경을 읽고 묵상해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경은 우리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근본적인 목적과 방향을 가르쳐 줍니다.

 

구체적인 삶에 대해서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이 필요합니다.

 

[골로새서 1:9b]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신령한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영의 지배를 받는 가운데서 갖게 되는 지성과 이해력, 판단력, 통찰력을 말하는 겁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모든 지혜와 판단력

하나님의 뜻은 이 세상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가져야 하나님의 뜻이 분별됩니다.

 

하나님의 영은 지혜의 영이십니다. 모든 것을 통달하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영에 지배를 받게 되면 성령님이 주시는 판단력, 분별력, 통찰력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갖기 위해서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성막을 짖게 하실 때 브살렐 이라는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출애굽기 35:31]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하나님은 그냥 일을 맡기신 게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그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로마서 8:14]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갖기 위해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한다

[로마서 12:2]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세대는 공중 권세 잡은 자가 지배하는 악한 세상을 말합니다. 자기중심적, 물질 만능적, 음란한 악한 세상을 본 받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흐름에 너 자신을 맡기지 말라는 겁니다.

 

너 자신을 이 세상과 동일시하지 말라

 

이 세대를 본 받는다는 것은 자신을 세상의 흐름에 내어 맡기는 겁니다.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아가는 겁니다.

 

이 세상을 본 받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뜻에 따라 살아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다니엘과 세 친구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10배나 뛰어난 지혜와 총명을 주셨습니다.

 

[다니엘 1:20]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하나님의 영은 거룩하신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세대를 본 받고 사는 자에게는 역사할 수 없으십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성령님은 역사하시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세상이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그 놀라운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별되지 않을 때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말씀을 통해서도 분별되지 않고, 신령한 지혜와 총명도 없어서 분별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내 생각을 완전히 내려놓고 기도하면서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과 평안을 따라서 결정하십시오.

 

[요한복음 16:24]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예수님도 기쁨을 기도의 응답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빌립보서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의 뜻이 분별되지 않을 때는 기도하면서 성령께서 내게 주시는 더 큰 기쁨, 더 큰 평안을 따라서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하나님의 영이 지배를 해서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서 성공적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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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18:22

20181007일 설교 말씀

 

복음이 너희에게 이르매 (김은호 목사)

 

[골로새서 1:5-8]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에게 감사하노라고 했습니다.

 

[골로새서 1:3]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믿음, 사랑, 소망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내 안에서 거하시며 살아 역사하시는 그 믿음과 연약한 지체들에게 베풀고 실천한 모든 성도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하늘에 쌓아둔 소망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과 상급을 말합니다.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는 믿음, 사랑, 소망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이 세 가지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13]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우리의 신앙생활에 이 세 가지는 우리에게 반드시 항상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만 없더라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들음

어떻게 바울을 골로새 성도들이 이 세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골로새서 1:4]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에바브라로부터 들어서 알았습니다.

 

[골로새서 1:7b-8]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에게 감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소식보다는 안 좋은 소식을 들을 때가 더 많습니다. 죽이는 말, 인격을 파괴하는 말, 쓴 뿌리를 갖게 만드는 말, 우리를 매임을 당하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린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는 어릴 때 어머니와 점쟁이를 찾아갔는데 43세에 죽을 거라는 예언을 들었습니다. 그는 가수가 되어 부와 명예를 누렸지만 43세에 죽을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술과 마약에 빠졌고 두려움에 떨다가 43세에 죽고 말았습니다. 저주의 말에 매임을 받아 평생을 두려움에 떨다가 죽은 것입니다.

 

반대로 칭찬과 격려의 말을 들어서 성공적인 삶을 사신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간증을 하신 이민우 목사님은 청소년 시절에 굉장한 문제아였습니다. 학교 성적은 전교 꼴찌였고, 술과 담배를 먹고 피우기 시작했고, 20일간 가출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그의 아버지는 나는 너를 믿는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에 진정성을 느끼게 되었고 그 후 무섭게 공부하여 서울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엘지텔레콤 부사장까지 역임하였고 지금은 목사가 되어서 장애인을 섬기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나는 너를 믿는다는 말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들음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무엇을 듣느냐 하는 이 들음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나와 내 자녀들이 좋은 말 칭찬과 위로의 말, 비전의 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귀를 열어주소서. 반면에 오늘 하루도 부정적인 말, 죽이는 말, 파괴적인 말, 음란한 말, 이런 말을 듣지 않도록 귀를 막아 주시고 피할 길을 열어 주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음

[골로새서 1:5b]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에바브로를 통해서 들은 복음 진리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셨다는 것이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우리의 죗값을 완벽하게 지불하셨다는 것이고,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 하사 그 생명으로 죽은 자들의 생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예수를 믿으면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소망을 갖게 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복음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복음이고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진리요 길입니다.

 

[여호수아 2:10]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기생 라합은 하나님에 대한 소식을 들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여호수아 2:11b]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하늘과 땅에 너희가 믿는 하나님만이 참하나님 이시다라는 말입니다.

 

[여호수아 2:9a]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어찌하여 기생 라합이 이런 상상할 수 없는 믿음을 갖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들음으로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은 결코 타고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들으면서 생깁니다.

 

복음이 이르매

[골로새서 1:6a]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들은 사건이 어쩌다 일어난 사건이 아니고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이십니다. 때가 이르매 복음이 그들을 찾아온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저와 우리를 찾아온 것입니다.

 

[로마서 10:14-15a]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없고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보내주시지 않았다면 어떻게 복음을 들을 수 있었겠습니까? 결과적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을 듣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이 이르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이르면?

1.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됨

[골로새서 1:6a]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깨달았다는 말은 구원에 이르는 참된 지식을 갖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복음이 이르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내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좋은 인문학 강의를 들어도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좋은 음악이나 강연이 하나님의 일반 은총은 깨닫게 할 수 있어도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할 수는 없습니다.

 

2. 열매를 맺고 자라남

[골로새서 1:6b]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면 반드시 열매를 맺고 자라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열매는 구원의 열매입니다.

 

복음은 빛이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내게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나요? 복음을 들었을 때 내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졌나요?

 

하나님의 은혜가 깨달아지면 그날부터 우리 안에 열매가 맺어집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없다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 에바브라

[골로새서 1:7]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 준 에바브라를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라고 말합니다. 에바브라는 자신이 들은 복음과 가르침을 그대로 골로새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가미하지 않고 바울에게 들은 그 복음을 그대로 전했다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신실함입니다.

 

역사를 보면 이런 신실한 일꾼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을 찾습니다. 복음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전할 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 복음이 이르게 할 사람을 찾습니다. 어떤 직장에 다닐지라도 여러분이 가는 곳곳마다 복음이 그곳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생명의 복음이 여러분과 함께 이르게 되어 많은 열매가 맺어져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성장되는 놀라운 역사가 우리 인생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Favicon of http://alkapia.co.kr/ BlogIcon 정보나누미 | 2018.10.08 15: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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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 15:20

20180930일 설교 말씀

 

당신의 신앙을 검증하라 (김은호 목사)

 

[골로새서 1:3-5]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옥중에서 쓴 편지입니다. 바울이 편지를 쓴 이유는 골로새 교회 안에 이단 사상이 침투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이단적인 사상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고 참된 진리에 굳게 설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기도의 지경을 넓히라

[골로새서 1:3]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닙니다. 바울의 제자 중의 한 사람인 에바브라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바울은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던 교회입니다.


[골로새서 2:1]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은 나와 내 가정, 교회만이 아니라 기도의 지경을 넓혀서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섬기는 다니엘기도회가 그런 기도입니다. 열방과 세계 선교, 조국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하여 그리고 다음 세대와 환우들, 여러 고통을 안고 있는 지체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도를 드릴 때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이 세우지도 않았고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했던 것 같이 이번 다니엘기도회를 통하여 다른 교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골로새서 1:3b]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도 하나님을 말할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섰습니다.

 

[에베소서 1:3]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사도 베드로도 동일한 표현을 섰습니다.

 

[베드로전서 1:3a]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이 없는 신(하나님)은 어떤 하나님도 참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 2:18]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천사를 하나님처럼 숭배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만이 참하나님이십니다.

 

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만이 참하나님이실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보내주셨는데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아버지를 우리 가운데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아버지께서 보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게 되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갖게 되는 것이고,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한 분 밖에 없으십니다.

 

감사의 내용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믿음

[골로새서 1:4]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골로새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은 그리스도 예수 안의 믿음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해서 실제로 내 안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금 내 안에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너희의 믿음에 감사했던 것입니다.

 

2.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

[골로새서 1:4]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사랑을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직역하면 모든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가 가지고 있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아가페,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간직하고 있지만 않고 연약한 성도들에게 베풀었습니다.

 

[로마서 5:5b]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셔서 내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실 때 빈손으로 오시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음 바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내게 그 하나님의 사랑이 없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미 부음 바 되어 있지만 우리 안에는 타락한 죗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죗성 가운데 가장 타락한 탐욕이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지 못하도록 담을 쌓고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됩니다. 성령의 충만은 펄떡펄떡 뛰는 게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내 감정과 의지를 주장하시는 겁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고 그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나를 사로잡습니다. 그래서 탐욕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사도행전 2:44-45]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성령 충만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사랑을 흘러 보내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서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46]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성도들을 사랑하되 홀로 외롭게 살아가시는 분들,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연약한 자들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하늘에 쌓아 둔 소망

[골로새서 1:5a]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소망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장차 받아 누리게 될 영원한 상급을 말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

 

쌓아둔이라는 말은 저축하다, 미래를 위하여 비축하다를 뜻합니다.

 

사도 바울이 소망을 말할 때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이라고 말한 이유는.

영원하기 때문이다

하늘에 쌓아둔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20]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하늘에 있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소망이 쌓여지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15:41-42a]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주님 오실 때 죽어 썩어진 우리 몸도 부활하는데 그 모습이 다르다고 합니다.

 

[히브리서 11:35]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내가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마지막 날에 부활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요한계시록 22:12]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실 상이 다르다는 겁니다.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영광과 상급은 내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빌립보서 3:14]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우리도 부지런히 나를 위하여 하늘의 소망을 쌓아둬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앙을 검증하라

 

믿음, 사랑, 소망 이 세 가지는 우리의 신앙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만 무너져도 우리의 신앙이 자라나지 못하며 온전한 신앙이 될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3:13]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우리의 삶과 신앙생활 가운데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있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3]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데살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는 믿음, 소망,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안에 이 세 가지가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그 믿음, 내가 그 믿음으로 기도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적 전쟁을 하고 있나요?

 

오늘 내 안에 성도들을 위한 참된 사랑이 있나요?

 

[고린도전서 13:2b]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우리는 가끔 어이가 없을 때 어처구니가 없네? 라는 말을 합니다. 어처구니는 맷돌을 돌리는 손잡이를 말합니다. 손잡이가 없으면 어처구니가 없는 겁니다. 손잡이가 없으면 맷돌은 돌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내가 믿음은 있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어처구니가 없는 사람입니다.

 

오늘 내 안에 하늘에 쌓아둔 소망이 있나요? 복음의 실천으로 하늘에 소망을 쌓고 있나요? 내가 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살면 그것이 바로 하늘에 소망을 쌓는 겁니다.

 

오늘 내 안에 그리스도 예수 안의 믿음이 있는지, 연약한 성도들에 대한 사랑이 있는지, 영원하고 변치 않는 하늘의 소망이 있는지 점검해 보시고 이제 내 안에 있다면 간직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여러분의 그 신앙을 검증해 보이십시오. 나타내 보이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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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12:48

20180923일 설교 말씀

 

히스기야의 실수를 범하지 말라 (김은호 목사)

 

[열왕기하 20:16-19]

1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17.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18.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능이나 성품이나 행실이 그 부모를 쏙 빼닮았다는 말입니다. 자식은 늘 그 부모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부모를 닮지 않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히스기야와 그 아들 므낫세입니다.

 

히스기야는 어떤 사람인가?

종교개혁을 단행한 사람

[열왕기하 18:4]

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우상을 척결했습니다. 십일조를 부활시키는 등 철저한 종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기도로 승리한 사람

앗수르 대군이 쳐들어와서 하나님의 이름을 능욕할 때에 이사야 선지자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자신도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하룻밤 사이에 앗수르 대군 185천 명을 죽이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을 병에 걸렸을 때도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기도와 눈물을 들으시고 생명을 15년이나 연장 시켜주셨습니다.

 

[이사야 38:5b]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히스기야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평가가 매우 좋았던 사람

성경에는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42명의 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이 악한 왕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히스기야는 좋은 왕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열왕기하 18:3b]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열왕기하 18:5]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학자들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다윗 이후에 300년 만에 등장한 경건한 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아들 므낫세는 정 반대의 왕이었습니다.

 

므낫세는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므낫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12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왕이 되자 다시 우상을 섬겼습니다.

 

[열왕기하 21:2-3]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다

[열왕기하 21:4b-5]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했다

[열왕기하 21:6a]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서 우상에게 받쳤습니다.

 

[레위기 18: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죄 없는 자들을 학살하였다

[열왕기하 21:16b]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

 

이것을 보게 되면 므낫세는 잔혹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자들을 신임하며 가까이 하였다

[열왕기하 21:6b]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가장 악한 왕으로 평가되었다

[열왕기하 21:11]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아모리 사람은 가나안 원주민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그들 보다 더 심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24:3]

3.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유다가 바벨론에 대해서 멸망당한 것이 므낫세가 지은 죄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대하 33:11]

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들이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간지라

 

므낫세는 인생의 마지막에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왜 히스기야왕의 므낫세는 이렇게 악한 왕이 되었을까요? 어떻게 선한 아버지에게서 이렇게 악한 왕이 태어났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그 원인이 므낫세에 있다고 하지만 그 아버지 히스기야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아버지 히스기야의 치명적인 실수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히스기야의 치명적 실수

다음 세대를 생각하지 아니하였다

 

이사야의 충격적인 예언

[열왕기하 20:17-18]

17.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18.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이런 충격적인 말씀을 들었을 때 히스기야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히스기야의 반응

[열왕기하 20:19]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히스기야는 충격적인 말씀을 듣고도 별로 놀라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당대에 일어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지금 히스기야는 자신의 당대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부정하지 않았지만 자녀들의 세대를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히스기야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사는 목회자들도 히스기야처럼 생각하며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의 마음속에 내가 목회하는 동안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다음 세대를 위해서 희생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혼자 신앙생활 잘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맡긴 자녀들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반드시 물으실 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만을 생각하지 말고 다음 세대를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사람을 키우고 세우는 일 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으로 키워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은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헌신과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 거룩한 비전을 품고 함께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기도하지 않았다

히스기야는 원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기도로 승리했고 생명을 연장 받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병을 고침 받은 이후에 영적 해이에 빠졌습니다. 과거에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는데 오늘 기도하지 않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언제나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악해도 기도하는 부모가 있는 한 그 자식은 망하지 않습니다.

 

지금 시대가 이렇게 무서워져 가는 것은 어머니의 기도를 모르고 아버지의 사랑을 모르고 살아가는 자녀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 자녀들에게 비친 어머니의 모습은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충실한 모습으로만 비치고 있습니다. 이 시대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의 기도입니다.

 

3. 잘못된 자식 사랑

므낫세는 늦둥이입니다. 히스기야가 42살에 낳은 아들입니다. 죽을 병에 걸렸다가 고침 받은 3년 후에 태어났습니다. 그 아들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웠겠습니까? 그러니 여호와를 숭배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잘 못을 행해도 훈계하지 않았습니다.

 

엘리 제사장도 두 아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지 않고 훈계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상 3:13]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래서 결국 두 아들은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엘리 제사장도 죽었습니다. 그보다 더 비참한 것은 엘리 제사장의 가문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겁니다. 이가봇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가장 저주스러운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내 자녀가 잘 못된 길, 넓은 길로 나가고 있는데, 예배의 자리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데 방관하면서 자녀를 잘 못된 사랑으로 자식들을 사랑하고 있는 부모가 많습니다.

 

그것은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가 잘 못된 길로 나가면 채찍을 들어서라도 훈계를 해야 합니다. 자녀를 품고 눈물로 금식기도를 해야 합니다.

 

통계를 보면 범죄자의 79%가 응석받이로 자랐다고 합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의 당대만을 생각하고 내가 사는 날 동안만 평안하고 건강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내가 떠나고 난 후에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되 잘 못된 사랑을 했습니다.

 

이것이 히스기야 왕의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히스기야의 치명적 실수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마땅히 행하여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자식을 사랑하되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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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13:15

20180916일 설교 말씀

 

다음 세대와 다른 세대 (김은호 목사)

 

[사사기 2:6-10]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지난주 설교 말씀을 전하고 나서 내가 죽고 나면 과연 내 자녀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겠는가? 하는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부담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음 세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놀라운 것은 빠른 속도로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로 변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사기 2:10]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물론 세대 차이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쌍둥이도 세대 차이를 느낄 만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BTS’

미용에 관심 많은 분은 보톡스,

음악에 조회가 깊으신 분은 비틀스,

신앙을 가진 권사님은 밥티즘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BTS는 방탄소년단입니다. 전 세계에 K-POP을 알리고 한류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입니다. 이렇게 용어를 가지고도 세대 차이가 극명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다음 세대가 여호와를 알지 못하게 되는 것은 단순히 세대 차이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에 이스라엘 민족은 방황을 하게 됩니다.

 

[사사기 2:8]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여호수아의 죽음

여호와의 종은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그 시대의 영웅인 여호수아와 그 시대 사람도 죽었습니다.

 

[사사기 2:10a]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함께 치열한 영적 전쟁을 벌이면서 함께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경험했던 그 시대의 사람들도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죽음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사무엘상 20:3]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죽음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하루하루는 이별을 준비하는 날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부정하고 싶어도 우리는 이별해야 할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사람을 미워하며 살지 마십시오. 사랑해도 주어진 시간이 짧습니다.

 

여호수아의 죽음 그 이후

[사사기 2:10b]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이 없었다는 겁니다. 믿음의 부모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 믿음에서 떠난 자녀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왜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었는가?

1.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치지 않아서

[사사기 2:6]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땅을 차지하였다고 말합니다. 이 땅을 차지한 것 때문에 자녀들에게 여호와를 가르치는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평생을 광야의 인생을 살았고 가나안 원주민을 몰아내는 전쟁만을 했습니다. 그러다 자기 인생 가운데 처음으로 땅을 소유하고 집을 짓게 되며 가축을 기르고 농사를 지어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신비하고 기뻤겠습니까?

 

평생을 월세로 살다가 집을 장만한 기쁨과 같았을 겁니다. 그 기쁨에 빠져 버린 겁니다. 오늘 우리들도 사업에 몰두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예배의 자리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자신도 하나님과 멀어지는데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할 리가 있겠습니까?

 

[잠언 22:6]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신명기 6:7]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합니다.

 

[여호수아 24:15]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는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지만 자신을 이어갈 영적인 지도자를 세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되지 않게 하려면 자녀들에게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영적으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왜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었는가?

2. 체험적 신앙이 없어서

오늘 본문에 보면 두 세대가 나옵니다.

 

[사사기 2:7]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그 세대는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이들은 체험적인 신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이적과 기적을 눈으로 보았던 사람들입니다.

 

[사사기 2:10b]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다음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광야로 이끌어내시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원주민을 몰아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가르쳐 주지 못해서 체험적인 신앙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가나안의 문화와 종교를 뛰어넘지 못하고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것을 보게 되면 체험적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호세아 6:3a]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하나님에 관하여 지식적으로 알라는 게 아니라 경험적으로 알라는 겁니다. 체험되지 않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라 지식일 뿐입니다. 진리는 반드시 체험되게 됩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반드시 경험되고 체험될 수 가있는 겁니다.

 

아프리카 밀림에 사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짜장면을 설명하고 얘기해도 알겠습니까? 실제로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겁니다. 아무리 십자가를 얘기해도 그 능력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십자가를 알지 못하는 겁니다. 독생자를 내어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만이 십자가를 아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자녀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29:13]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에 대한 영적인 갈급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33:3]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을 만나려면 부르짖으라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에게 위기가 왔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순종 없이 일어난 기적은 없습니다.

 

우리 교회는 111일부터 21일까지 하는 다니엘 기도회가 있습니다. 이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만 은혜를 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자녀에게 여호와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영적인 사각지대에 놔주지 마시고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서 하나님을 생생하게 만나는 간증의 주인공이 되게 하시길 바랍니다.

 

체험적인 신앙을 가져야 세상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체험적인 신앙을 가진 자는 연약하여 넘어질 수는 있지만 영원히 하나님을 떠나거나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어려움의 순간이 왔을 때 제일 먼저 떠나는 사람은 지식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입니다. 순교의 각오를 가지고 그 현장을 지키는 사람은 성령의 불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이 공부, 취업도 중요하지만 진짜 여호와를 경외하면 공부하지 말라 해도 공부합니다. 지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야 합니다.

 

다른 세대의 결과

1.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였다

[사사기 2:11]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사사기 2:12]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다른 세대의 결과

2. 괴로움이 심하였다

[사사기 2:15b]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하나님을 떠나 살면 행복하고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괴로움이 심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징계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보다도 하나님을 더 풍성히 누리고 기쁨을 누리고 살아야지 않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체험적인 신앙이 없게 한다면 우리가 떠난 후에 여호와를 모르는 다른 세대가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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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9 15:19

20180909일 설교 말씀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김은호 목사)

 

[이사야 33:5-6]

5.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6.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응답을 확신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이사야 33:3]

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하나님께서 일어나심으로 앗수르의 군대가 도망가고 흩어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렇게 될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로 유다가 패배하는 것이 시간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응답에 확신하여 과거형으로 표현합니다. 더 나아가서 어떻게 전리품을 취할 것인지를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이사야 33:4]

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이것을 보게 되면 이사야 선지자는 응답을 분명하게 확신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도할 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 받으실 그 영광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를 찬양함

[이사야 33:5]

5.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이사야 선지자는 기도하다가 갑자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것은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기도는 열심히 하는데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기도가 끝나면 다시 근심하고, 염려하고, 다시 불안해 합니다. 기도가 끝나면 다시 사람을 의지하고 문제만을 바라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확실히 믿는다면 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더 이상 염려와 걱정에 매여 있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6:13b]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도 아버지를 찬양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여호와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이사야 33:5a]

여호와께서는 지극히 존귀하시니

 

존귀는 지휘나 신분이 높고 귀하다는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지극히 존귀하신 분입니다.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고 존귀하신 분입니다.

 

주님은 참으로 위대하시다

 

[이사야 43:4a]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볼 때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보배롭고 존귀하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이 보배롭고 존귀하신 분입니까?

첫째, 높은 곳에 거하시기 때문

[이사야 33:5b]

그는 높은 곳에 거하심이요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심이라

 

위치상의 높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처소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처소가 높으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유를 주장하시며 섬리하시며 다스리시는 영원하신 통치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높여드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높여주십니다.

 

[잠언 4:8]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왜 하나님이 보배롭고 존귀하신 분입니까?

둘째, 정의와 공의를 시온에 충만하게 하실 분이기 때문

시온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있던 예루살렘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범죄함으로 시온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사라지고 창기가 되었고 살인자들뿐이 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1:21]

21.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의 자유와 해방만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를 먼저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예루살렘에 충만하기를 기도했습니다.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을 시온에 평안이 임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33:6a]

네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평안과 구원, 지혜와 지식은 따로 분리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으면 당연히 평안함이 임하는 것이고, 평안이 임하면 지혜와 지식 역시 풍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앗수르 군대에게 둘러싸인 백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안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은 평안입니다. 평안이 없다면 그 어떤 것도 축복이 아닙니다.

 

[시편 122:6a]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구약의 예루살렘은 신약의 교회를 말합니다. 교회의 평안을 구하라는 겁니다.

 

[예레미야 29:7]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에게 그 성읍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교회와 직장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이사야 33:6b]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보배는 아주 소중하고 꼭 필한 것으로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함이 보배라고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단순히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심을 가지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10:12]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시편 25:14a]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사람들은 경외함을 단순한 두려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친밀하심과 경외하심을 결부시키고 있습니다.

 

주님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의논하시기를 좋아하시고, 자기의 속마음을 털어놓기를 원하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행할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단순히 두려워서 무서워 떠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그 친밀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반드시 죄를 미워합니다. 악인의 길에서 돌아섭니다.

 

[잠언 16:6b]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욥기 28:28b]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금 내가 짓고 있는 그 죄에서 떠나는 겁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내가 싫어하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내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시편 115:13]

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왜 여호와를 경외함이 보배인가?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다

[잠언 1:7a]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여호와를 경외할 때 권위를 인정하고 경청하게 되며 새 성품이 형성되며 꿈과 비전이 생기고 통찰력을 갖게 된다” - 박상진 교수

 

[잠언 9:10]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시편 111:10a]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우리는 세상을 살아갈 때에 정보와 지식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가 없으면 그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지혜의 근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야 인생의 난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식을 가지고 관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도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이 지식과 정보가 없어서 화평하지 않습니까?

 

[전도서 12:13]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부귀와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이 인생의 마지막에 내린 결론은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모든 수고와 부와 명예는 헛되고 헛된 것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라는 것입니다.

 

왜 여호와를 경외함이 보배인가?

하나님의 보호와 평안을 누린다

[시편 25:12-13a]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영혼이 평안히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시편 34:7]

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열왕기하 17: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나님은 반드시 그를 건져내시고 구해 주십니다.

 

왜 여호와를 경외함이 보배인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는다

[잠언 22:4]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하나님은 겸손히 자신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에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시편 34:9]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잠언 14:27]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기 때문에 거룩한 두려움을 가지고 악에게서 떠나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 됩니다.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보호하시고 재물, 구원, 생명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여호와를 경외함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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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16:16

20180902일 설교 말씀

 

응답을 확신하며 기도하라 (김은호 목사)

 

[이사야 33:3-4]

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히스기야가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유다의 왕이 되자 친앗수르 정책을 포기하고 애굽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러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쳐들어와서 대부분의 유다 성읍들을 점령하였습니다.

 

대세가 기울자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렇게 말합니다.

 

[열왕기하 18:14]

14. 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자존심을 내려놓고 굴복하겠다고 말하고 성전과 곡간에 있는 금과 은을 다 주었지만 앗수르는 약속대로 철수하지 않고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이제 히스기야는 사람을 보내어 하나님께 기도를 요청하고 자신도 여호와 앞에서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화 있을진저

이사야는 앗수르를 향해 저주를 선포합니다.

[이사야 33:1b]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유다를 학대한 만큼 네가 학대를 받고 속임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

[이사야 33:2b]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하나님의 팔은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상징합니다. 하루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에 주님이 찾아오셔서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달라는 겁니다. 자신들의 힘과 능력만으로는 살아갈 수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과 기도의 제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일어나시면

[이사야 33:3]

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 위해서 일어나시면 앗수르가 황급히 흩어지며 도망갈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어서신다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권능과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심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구원을 말하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심판과 멸망이 임하게 됩니다.

 

[열왕기하 7:6-7]

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큰 군대 소리를 듣게 하여 그들이 도망치고 흩어지게 만드셨습니다. 이런 기적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면 반드시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민수기 10:35]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시편 3:7]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모세와 다윗도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면 대적들이 흩어짐을 당하고 악인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매일매일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44:26a]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님이 일어나시면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구원이, 대적하는 사람에게는 심판이 일어납니다.

 

전리품을 취하라

[이사야 33:4]

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황충은 단단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곡물을 먹어치우는 메뚜기를 말합니다. 메뚜기 떼가 급습하면 먹이 위로 뛰어들어 갈까 먹습니다.

 

앗수르 군대가 퇴각하면 전리품을 취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전리품을 취할 때 한가롭게 취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메뚜기 떼와 같이 정신없이 취하게 됩니다. 유대 사람들이 그렇게 전리품을 취하게 될 거라는 겁니다.

 

전리품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가 취하게 됩니다.

 

[역대하 20:21]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전쟁을 하러 가는 마당에 노래하는 자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성품을 노래하게 했습니다. 이건 정말로 말이 안 되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어 그들 가운데 자중지란이 일어나게 하여 완전한 승리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그 전리품이 많아서 모두 취하는데 사흘이 걸렸다고 합니다. 전쟁에서 이기는 자는 반드시 전리품을 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영적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용사입니다. 용사는 싸우는 자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부정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며 영적 전쟁 한복판에 있는 겁니다.

 

하나님은 이 영적 전쟁을 통해서 많은 전리품을 취하기를 원하십니다. 영적 전쟁을 통해서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전리품은 사람입니다.

 

왜 사람이 가장 최고의 전리품입니까? 공중권세 잡은 자, 죄와 사망에 붙잡혀 있던 자를 우리가 불러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 자유가 모두 영적 전쟁을 통해서 취할 수 있는 전리품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셨고 승리하셨습니다.

 

[골로새서 2:15]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주님께서 이렇게 십자가에서 승리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 안에서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가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사람일까요? 영적 전쟁의 승리로 전리품을 많이 취한 사람입니다.

 

주님은 영적 전쟁의 현장에 나가라, 싸워라, 전리품을 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응답을 확신하며 기도하라

[이사야 33:3]

3. 요란한 소리로 말미암아 민족들이 도망하며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이사야 선지자가 기도할 때만 해도 여전히 앗수르의 군대가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예루살렘이 함락당하고 패배하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사야 선지자는 기도합니다.

 

주께서 일어나심으로 말미암아 나라들이 흩어졌나이다

될 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되었다는 과거 완료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4절에 보면 이미 어떻게 전리품을 취하게 될 것인지를 확신을 가지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33:4]

4. 황충의 떼 같이 사람이 너희의 노략물을 모을 것이며 메뚜기가 뛰어오름 같이 그들이 그 위로 뛰어오르리라

 

막연하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렇게 전리품을 취하게 될 것임을 기도드렸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히브리서 11:1]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그런데 우리는 기도하는 것에만 바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과 영광을 바라보지 못하면서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의 결박이 풀어지는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바라보면서 기도하려면 믿음이 필요합니다. 지금 어떤 변화도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미리 바라보면서 기도해야 하는데 믿음 없이는 기도할 수 없습니다.

 

[야고보서 1:6-7]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문제는 기도하는 우리에게 확신이 없습니다. 기도하면서 두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도 자신의 믿음을 자책합니다.

 

그러나 기도 중에 여러분을 자책하거나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믿음 역시 기도의 자리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믿음이 생긴다” - 앤드류 머리

 

기도의 자리에서 말씀을 붙들고 주님을 바라보면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확신이 생깁니다. 응답에 대한 기쁨이 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왜 나에게는 믿음이 없을까? 내 믿음은 왜 이모양이야. 라고 자책하지 말고 의심을 물리치면서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도를 멈추지 말고, 기도의 자리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욕으로 바라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고 받을 것을 확신하며 구하기만 하라” - 이엠 바운즈

 

[마가복음 11:24b]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릴 때에도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1:41b]

눈을 들어 우러러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여전히 나사로는 무덤 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왜 주님은 아버지에게 감사하나이다라고 기도했습니까? 예수님은 응답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앗수르의 군대는 하룻밤 사이에 185천 명이 죽었습니다. 남은 자 들도 도망가거나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오래 많은 시간을 기도했는가 보다 얼마나 응답을 확신하고 기도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응답을 확신하면서 기도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고 행하실 일들을 미리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면서 기도하고 계십니까?

 

기도는 확률이 아닙니다. 기도는 자녀 된 자가 아버지께 드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관계입니다.

 

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정욕으로 구하지만 않는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의 확신을 갖게 하실 겁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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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 15:01

20180826일 설교 말씀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 (김은호 목사)

 

[이사야 33:1-2]

1. 너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여 화 있을진저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2.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이사야 33장의 내용은 먼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1) 애굽과 동맹을 맺음

유다 왕 히스기야는 애굽과 동맹을 맺어 앗수르의 침공을 막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대단히 진노하셨습니다.

 

[이사야 30:2-3]

2.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3. 그러므로 바로의 세력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함이 너희의 수욕이 될 것이라

 

이 말씀대로 유다는 앗수르의 침공을 받을 때에 애굽에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그들 스스로의 판단을 따라서 애굽과 동맹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스스로의 판단을 따라서 뭔가를 결정하는 것은 죄를 더하는 것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 어떤 강력한 것을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거고 결국엔 수치와 수욕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2) 앗수르의 침략과 배신

히스기야가 친앗수르 정책을 포기하고 애굽과 동맹을 맺자 앗수르가 침공하여 유다의 대부분의 성읍들을 다 쳐서 점령했습니다. 대세가 앗수르로 완전히 기울어지자 사신을 보내어 스스로 굴복을 합니다.

 

[열왕기하 18:14a]

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이 얼마나 치욕적입니까.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왕이 원하는 것을 다 줄 테니까 제발 예루살렘을 공격하지 말고 철수해 달라고 합니다. 이것을 보게 되면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정세에 따라서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받고자 했습니다.

 

[열왕기하 18:14b]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한 달란트는 34.27kg입니다. 은 삼백 달란트는 10,281kg입니다. 금은 1,028kg입니다. 히스기야는 이것을 마련하기 위해서 성전 문의 금까지 다 긁어서 줬습니다. 얼마나 치욕적인 일입니까? 그러나 앗수르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제 히스기야는 기도에 무릎을 꿇고 선지자를 보내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기도를 부탁받은 이사야 선지자의 바로 그 기도의 내용입니다.

 

화 있을진저

[이사야 33:1]

1. 너 학대를 당하지 아니하고도 학대하며 속이고도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는 자여 화 있을진저 네가 학대하기를 그치면 네가 학대를 당할 것이며 네가 속이기를 그치면 사람이 너를 속이리라

 

여기서 너는 앗수르를 말합니다. 학대는 유다를 여러 차례 침공하여 약탈한 것을 말하고, 속였다는 것은 배상금을 받고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네가 이스라엘을 학대하는 것만큼 학대를 받고 속이는 것만큼 속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저주를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 개입하셨습니다.

 

[열왕기하 19:35]

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하나님께서 하늘의 천사를 동원하여 앗수르의 군대를 괴멸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이 전쟁에서 패한 산헤립 왕이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믿었던 아들에게 속임을 당하여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앗수르는 학대 당하고 속임을 당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악을 뿌리면 반드시 악을 당하고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둡니다.

 

여호와여 은혜를 베푸소서

[이사야 33:2a]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은혜는 값없이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호위를 말합니다. 여기까지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은혜를 받아야 자신의 약함을 알게 되고 세상을 이길 힘을 받게 됩니다.

 

[민수기 6:25]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오늘 저와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만이 하나님을 섬기고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사방으로 욱여싸임을 당하신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도 이사야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는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이사야 33:2a]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그런데 기도의 주체가 우리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을 보게 되면 이사야 선지자는 혼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과 함께 기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더불어서 함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앙망은 우러러 바라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사야 33:2b]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

하나님은 영이신 분이시기 때문에 팔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팔은 하나님의 힘, 능력을 뜻합니다.

 

[신명기 5:15a]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주님이 나의 힘과 능력이 되어달라는 말입니다.

 

[이사야 33:2b]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아침은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어느 특정한 날이 아니라 매일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그 순간에 주님이 찾아오셔서 나의 인생에 힘이 되어주시고 주님이 나의 능력이 되어달라는 말입니다.

 

자신들의 힘과 능력만으로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이런 기도를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아침마다 주님의 우리의 팔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 중에 쇼월터 목사가 지은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이 찬양은 두 제자가 아내를 잃고 힘들게 살아간다는 편지를 받고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지 기도하고 있는데 신명기 3327절 말씀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신명기 33:27]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쇼월터 목사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능력 있는 팔만이 이들에게 평안을 줄 수 있고 이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줄 수 있기를 알았기에 그 팔에 안기자는 찬송 시를 써서 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팔이 되십니다. 그런데 그 팔은 영원하신 팔입니다.

 

그의 영원하신 팔이 내 아래에 있도다

하나님의 팔이 내 아래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팔로 안으셨을 때 취하는 자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품에 안겨야 합니다. 그런데 그 영원하신 팔에 안겨있는 성도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품은 넓고 따듯하십니다.

 

주님의 품에 안기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품에 안긴 자는 두려워 떨지 않습니다. 평안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밑바닥 인생을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넘어질 수는 있지만 아주 엎드려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37:24]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매일 아침마다 주님이 능력이 되어주셔야 만이 인생의 광야 길을 걸어갈 수가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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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15:05

20180819일 설교 말씀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김은호 목사)

 

[시편 62:1-5]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 62편의 표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

 

여두둔이라는 사람은 다윗 시대에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특별하게 세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시편 62편은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을 반란으로 인해 피난을 가서 지은 시입니다. 자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절망스러울 때 쓴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마음을 땅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런 인생의 벼랑 끝에서 주저앉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큰소리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였습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시편 62:1a]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성경 원문에 보게 되면 오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직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시편 62:5a]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다윗은 자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처절한 순간에도 이렇게 외쳤다.

오직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여기서 영혼은 자신의 전인격을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잠잠히는 인간적인 수단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대표적으로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모세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나오다가 진퇴양난의 위기를 만났을 때 이렇게 말합니다.

 

[출애굽기 14:13a]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가만히 서서라는 말은 인간적인 수간을 내려놓으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바라본다는 것은?

Truly my soul waiteth upon God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수동적인 기다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그것은 기도입니다. 수동적으로 죽치고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 앞에서는 침묵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부르짖어 기도하라는 겁니다.

 

모세와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부르짖어 기도했던 사람들입니다.

 

[시편 62:8a]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수동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문제가 해결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적극적으로 나가서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체면을 내려놓고 솔직하게 여러분 마음 안에 있는 것들을 하나님께 토해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 앞에 가서 내 마음을 토하면 부작용이 너무 많습니다. 더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사람에게 토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가서 그 상한 마음을 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치유해 주십니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사탄의 전략

1. 상황과 문제만을 보게 한다

우리 앞에 있는 홍해, 골리앗, 난공불락의 여리고성만 보게 합니다. 문제와 상황을 바라본다고 해결되나요? 마음이 평안해 지나요? 아닙니다. 바라볼수록 문제가 더 커 보여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사탄의 전략

2. 연약한 내 자신만을 보게 한다

이 세상에 자신을 바라보면서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을 바라보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실망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은혜의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사탄은 늘 내 자신으로 하여금 쓰러지고 넘어진 모습을 보게 합니다. 사탄은 언제나 내 연약한 믿음의 수준을 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기도하려고 할 때마다 너나 잘해!”라고 끊임없이 우리를 참소합니다.

 

시선이라는 찬양은 예수전도단의 김명선 간사님이 만든 곡인데 나라를 위해 중보기도하려 할 때 너나 잘해!”라는 사탄의 참소가 들려왔다고 합니다. 사탄의 참소에 낙심하려던 차에 하나님의 이런 음성을 듣고 이겨냈다고 합니다.

 

네가 어떤 수준이든 간에 네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고 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을 멈추면 안 된다. 너는 작지만 너의 눈을 나에게로 돌려라 기도하는 것은 너지만 일하는 것은 나다

 

사탄의 전략

3. 다른 사람을 보게 한다

사탄은 나를 배신하고 떠난 사람, 주는 것 없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끊임없이 바라보게 만듭니다. 우리의 대적 사탄 마귀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나로 하여금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며 낙심하게 만듭니다.

 

왜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지 말아야 하는가?

1. 사람은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와 같기 때문이다

[시편 62:3]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막상 문제가 생기고 나니까 그 담과 울타리가 무용지물이라는 것입니다. 적군을 막아내는데 쓸모가 없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것은 결코 나를 지켜줄 수 없습니다.

 

왜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지 말아야 하는가?

2. 사람은 입김과 같기 때문이다

[시편 62:9]

9. ,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입김은 공허하고 오래가지 못합니다. 입김은 한 순가에 사라집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 인간이 입김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입김과 같은 사람을 의지하고 소망을 두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왜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하는가?

1.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자이시기 때문이다

[시편 62:1]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다윗은 이 절망의 상황에서 나를 구원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사야 43:11]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호세아 13:4b]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다익선이라고 여러 사람을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여러 종교를 함께 섬기기도 합니다.

 

여러분을 죄와 죽음의 법에서 구원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하는가?

2.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요새가 되시기 때문이다

[시편 62:2]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성경에 보면 반석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반석은 흔들리지 않는 기초를 말합니다. 기준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립니다. 우리 하나님은 반석이십니다. 변함이 없으십니다. 환경, 권력, 모든 피조물이 다 변합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변하지 않으십니다.

 

[히브리서 13:8]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것은 시선입니다. 지금 어떤 일이 생겼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무엇을 바라보느냐, 누구를 바라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다윗은 환란 가운데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그 앞에서 부르짖어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눈과 내 눈이 마주칠 때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영적인 시각을 세상에 빼앗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시선을 눈을 들어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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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15:37

20180812일 설교 말씀

 

하나님을 믿지만, 세상이 두려울 때 (주경훈 목사)

 

[창세기 32:24-31]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성경은 영혼의 거울이어서 처음에 성경을 읽으면 내가 성경을 읽지만, 성경을 깊게 보면 성경이 나를 읽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 계신 대부분의 분들은 야곱과 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야곱은 세상과 하나님 의 중간 어디쯤에서 서성이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 경계가 모호합니다. 신자도 아닌 불신자라고 하기엔 과한 느낌이 듭니다.

 

그의 이름과 출생부터가 그러합니다. 이삭은 아들 이름을 야곱이라고 짓습니다.

야곱은 히브리어로

아케브’ : 발꿈치, ‘야아코브’ : 배신자, 속이다

야곱이라고 하면 그 나라 사람들은 사기꾼, 속이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야곱은 자기 이름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야곱은 평생토록 속이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는 모태 신앙으로 성장했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서라면 편법을 쓰고 거짓을 행하는 것쯤은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왔습니다.

 

야곱이 그렇게 살아온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만 세상이 두려워 보이고 더 커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땅 가운데 살아갈 때에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해야만 내 삶이 안전할 것 같다는 그 안정감을 세상에서 느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지만 자녀 문제만큼은, 회사에서만큼은, 가정생활은, 부부관계는, 노후대책은, 재물에 관한 부분은 세상적인 것들을 더 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여전히 흔들릴 때마다 우리 안의 야곱이 얼굴을 디밀고 올라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얍복 강가에서 야곱이 존재가 바뀌어 이스라엘이 되는 말씀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는 정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인생으로 변화가 되어집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세상이 두려울 때

1. 에서의 군대가 아닌 마하나임의 하나님을 바라보라

 

야곱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집으로 돌아갑니다. , 아버지를 속이고 위태로워지자 어머니의 권유로 하란이라는 곳으로 도망쳤었습니다.

 

[창세기 27:44]

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며칠 일 줄 알았지만 20년이 지났습니다. 그사이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나님의 사자를 만납니다.

 

[창세기 32:1]

1.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수많은 천사들이 야곱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창세기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은 그 광경이 너무 은혜로워서 그곳에 특별한 의미를 그 현장 가운데 붙입니다.

 

[창세기 32:2]

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마하나임은 천사의 군대를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26:53]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야곱에게 찾아온 천사는 엄청난 두 군단이었습니다.

 

[창세기 32:6]

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이 말을 들은 야곱은 마음이 무너집니다.

[창세기 32:7]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그는 다시금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합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아서에게 뇌물을 보냅니다. 조금 전 하나님을 만난 모습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창세기 32:7]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입니다. 누가 빠졌습니까? 마하나임이 빠졌습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호위하고 있는데 에서의 군대에 사로잡혀서 판단력과 모든 것이 흐려지게 되었습니다.

 

얼어붙은 강으로는 노를 저어 갈 수 없습니다. 믿음이 식으면 두려움이 뜨거워집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메시지 보다 에서가 당신을 죽이러 온다는 400명의 군사가 더 커 보입니다. 에서의 400명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마하나임의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위기가 오면 자기에게 뭐가 있는지 까먹습니다. 날개를 편다면 비상할 수 있지만 날개를 펴지 않고 뛰어다닌다면 그 날개는 짐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세상이 두려울 때

2. 에서가 아닌 하나님과 씨름하라

[창세기 32:22]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아무리 생각해도 재물은 안 될 것 같으니 사람을 보냅니다. 에서를 만나면 살려달라고 빌라는 것입니다. 야곱은 어떻게 하면 에서의 마음을 풀 것인지 에서에 대한 생각에 가득 차 있습니다.

 

[창세기 32:24]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야곱은 씨름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냥 하나님이 덮치셨습니다. 야곱의 인생 가운데 에서를 덜어주시기 위하여 달려드셨습니다. 에서와 씨름하지 말고 나와 씨름하자 이 의미를 가지고 지금 야곱에게 달려드시는 겁니다.

 

결국 우리가 그대로 남아 있는 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맥스 디프리

 

얍복’ : 비우다, 털어내다, 쏟아내다

 

야곱은 얍복 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자기 안에 있는 것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얍복은 야곱에게 절망의 땅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머리로 안 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안 되는 한계를 만나게 된 겁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그 땅이 하나님을 만나는 땅이 됩니다. 자신을 비우고 하나님을 채우는 땅이 됩니다.

 

[창세기 32:25]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어떻게 하나님이 야곱을 이기지 못할까? 이길 수 없다는 것은 힘으로는 넉넉히 이기는데 축복받기를 원하는 마음을 꺾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의 허벅지 관절이 부러져 서 있지 못하고 하나님 옷자락 붙잡고 매달려 있습니다. 그 마음을 보고 계십니다. 자신의 무능력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있습니다.

 

나는 못해요.라고 고백하는 것은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창세기 32:26]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마가복음 10:48]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열정 끈기를 가지고 지금 붙잡고 있는 겁니다. 주님께 매달린 영혼 하나님께서 만져주십니다. 하나님의 터치만으로도 옛사람의 자아가 무너집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은 떨리는 목소리로 야곱이라고 말합니다. 야곱은 자기 이름을 한 번도 말하지 않았었습니다.

 

[창세기 27:19]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창세기 29:12]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야곱은 자기 이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진실 된 고백을 합니다.

 

[창세기 32:28]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소유권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얻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싸우는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상과 싸웠습니다. 이제 세상과 싸우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영적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또 다른 이름은 이스라엘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씨름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씨름하는 존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이제 도망치지 않습니다. 에서가 두렵지 않습니다. 절뚝거리며 에서에게 다가갑니다. 잘 걷지 못하지만 걸을 때마다 기억했을 겁니다. 나는 이스라엘이다.

 

[출애굽기 1:5a]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이 구절은 창세기 전체를 정리하는 겁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형성될 민족의 근간이 형성되었다는 겁니다. 야곱의 허리, 허리라는 단어가 에레크입니다.

 

예레크’ : 허벅지 관절

 

그는 평생 다리를 절 때마다 내가 이걸 의지해서 살았는데 이게 무너져서 절고 있는데 그래서 불편하지만 그것을 볼 때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떠 올리며 불편하게 그 인생을 살았는데 하나님은 부러진 그 중심 부위를 통하여 하나님의 민족의 역사를 만들어 가셨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반전입니다.

 

약한 그 부분 속에서 하나님의 민족을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흔들리십니까? 하나님의 방법보다 세상의 방법이 더 커 보입니까? 에서의 400명 앞에서 무력하게 휘청거리십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 역전의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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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14:12

20180805일 설교 말씀

 

심판에 보류된 사람들 (박경철 목사)

 

[아모스 7:1-9]

1. 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왕이 풀을 벤 후 풀이 다시 움돋기 시작할 때에 주께서 메뚜기를 지으시매

2.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3.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4.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주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불로 징벌하게 하시니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 하는지라

5. 이에 내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6. 주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켜 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것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7.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가지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8.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두고 다시는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9. 이삭의 산당들이 황폐되며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파괴될 것이라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 하시니라

 

 

중보기도의 원형

독일 전쟁사에 보면 한 통신병의 처절한 죽음 이야기가 있습니다. 적국에게 포위되어 본부에게 구조를 요청해야 하는데 통신선이 끊겨서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전선을 연결하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약 1미터 정도가 모자랐습니다. 통신병은 전선의 피복을 벗기고 자신의 양손에 묶고 옆에 있던 다른 통신병에게 빨리 전보를 치라고 합니다.

 

마침내 본부에서 연락을 받고 긴급 지원군이 도착하여 부대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통신병은 전기에 감전되어 죽어있었습니다. 이 순고한 한 통신병의 죽음이 부대원 전원을 살려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독일 신학에서는 이 통신병의 순고한 죽음을 일컬어 중보기도의 원형이라고 말합니다. 한 사람의 희생이 모두를 살려낸 것처럼, 한 사람의 중보가 모두를 살려낼 수 있다는 진리를 오늘 우리 가운데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

오늘 본문 아모스서는 북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메뚜기 떼 재앙으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때 아모스가 중보기도하여 하나님은 그 뜻을 거두시고 재앙을 거두십니다.

 

[아모스 7:2-3]

2.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3.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두 번째 불의 환상을 통하여 하나님은 다시금 이스라엘을 향해서 심판과 재앙을 계획하셨지만 이번에도 아모스의 중보기도로 심판을 거두십니다.

 

하나님은 아모스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두 번이나 심판을 취소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 안에서 중요한 두 가지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1. 의인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심판을 돌이키는 큰 힘이 있다

[야고보서 5:16b]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출애굽기 32장에서는 심판을 돌이키셨는데 에스겔 22장에서는 심판을 돌이키지 않으십니다. 동일한 상황이었지만 그 심판의 결과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에스겔 22:30-31]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유다는 하나님을 거역함으로 심판을 당합니다. 바로 중보기도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중보기도가 한 민족의 역사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돌아온 사람들은 대개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으며 믿기 전에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인도한 사람이 있습니다.” - 오 할레스비 기도

 

중보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멸망 받을 사람을 구원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누군가 기도하는 자는 절대 패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기도가 지쳐 쓰러져있는 사람을 살려내는 역할을 합니다.

 

중보기도는 남도 살리지만 나도 사는 길입니다.

 

[요한복음 11:42a]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예수님은 100% 기도 응답을 받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기도는 100%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중보기도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중보기도에 굉장히 기쁨으로 반응하십니다.

 

기도의 힘을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보기도는 영적 기류를 바꿉니다.

 

2. 심판이 보류되었다

아모스의 기도로 메뚜기 떼와 불 심판이 보류되었습니다. 세 번째 다림질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되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재앙을 돌이키시기도 하시지만 완전한 돌이킴이 아닙니다.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는다면 심판하십니다.

 

어느 철학자가 5분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를 죽여보라고 합니다. 5분이 지나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자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소리칩니다.

 

군중에서 이를 보던 한 노인이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그 철학자에게는 이미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였던 것입니다. 그를 향한 육체의 심판을 잠시 보류해 주셨던 겁니다. 하나님이 곧바로 데려가실 수도 있지만 잠시 보류해주시는 겁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는 언제 가는 죽고 삶에는 끝이 있습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그 죽음과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죽음을 자각하는 그 순간 나에게 보류된 심판이 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어서 주님께 나오십시오.

 

하나님의 심판이 어떤 사람에게는 잠시 보류해 주시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바로 확정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언제 어떻게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늦기 전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앞으로 나오시기를 간곡히 축원 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희소식이 누군가에게는 슬픈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시편 50:15]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그 환란에서,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채 그냥 형식적으로 끌려 나오신 분이 있으실 겁니다. 하나님이 얼마 동안 그 심판을 얼마 동안 보류해 주실 줄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그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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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13:58

20180729일 설교 말씀

 

내 마음이 눌릴 때 (김은호 목사)

 

[시편 61:1-3]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다윗이 이 시편을 언제 썼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은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떠난 피난 중에 이 시를 썼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윗의 인생 가운데 가장 처절하고 고통스럽고 괴로울 때에 이 시를 썼다는 겁니다.

 

내 마음이 약해질 때

다윗은 자신이 처해있는 고통적인 상황을 내 마음이 약해질 때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역한글판 성경에서는 내 마음이 눌릴 때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눌린다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답답할 때를 말한다.

아타프 쇠약하다, 압도당하다, 수의를 입히다

 

시인은 지금 자신의 마음 상태가 점점점 쇠약해져서 수의를 입고 있는 시체와 같다고 한다.

심장이 멎을 듯 멎을 듯 다급하지만

인생 가운데 충격적인 일을 당하면 심장이 멈출 듯하다.

 

다윗이 당한 일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왕권을 착탈 하겠다고 쿠데타를 일으켰다. 다윗은 졸지에 왕의 자리에서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다윗이 믿고 신뢰했던 그 시대의 가장 뛰어난 지략가인 아히도벨이 자신을 배신하고 압살롬의 반란에 가담했다. 그리고 다윗을 향하던 국민의 마음은 이제 압살롬을 향하게 되었다. 그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아팠겠는가.

 

인생을 살다 보면 이렇게 우리의 마음이 눌릴 때가 있다.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인생이 꼬일 때가 있다. 너무나 수치스럽고 모욕적인 일을 당하면 화로 인해서 자심의 목숨을 끊기도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그러지 않았다.

 

주께 부르짖음

다윗도 우리와 똑같다. 괴로운 일을 당하면 마음이 눌린다. 그런데 자신의 마음이 눌릴 때 주께 부르짖었다.

 

[시편 61:2a]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다윗은 침묵으로 기도하지 않고 큰소리로 반복적으로 부르짖어 기도했다. 사실 너무나 마음이 눌리면 기도가 안 된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다.

 

[시편 5:2]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다윗은 이렇게 기도하면서 고난과 역경들을 극복해 왔다.

 

[예레미야 33:3]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성경에는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역대하 32:20]

20.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열왕기상 17: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열왕기상 17:22]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여호와 하나님은 기도의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셨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기도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십니다.

 

[시편 77:1]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기도의 목소리 보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므로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릴 때 힘 있고 간절하게 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사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신다. 그러나 다윗이 처해 있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조용히 묵상할 상황이 아니다. 우리에게 다급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오면 어떻게 조용하게 한가하게 묵상하며 기도하겠는가. 그러므로 다급하게 큰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을 비난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형편을 여러분이 아십니까? 누군가의 기도를 정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열정은 기도의 핵심이고 원동력이다. 소리 내어 부르짖어 기도할 때 열정적인 기도가 될 수 있다” - E.M 바운즈

 

열정 없이 기도하는 것은 전혀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 찰스 스필전 목사

 

다윗은 수많은 고난을 간절히 기도함으로 극복했습니다. 주변을 보십시오 누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마지막에 승리를 노래합니까? 침묵하는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이사야 58:9a]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마음이 눌릴 때 좌절하지 말고 주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땅 끝에서

[시편 61:2a]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다윗은 막다른 골목에 있었다. 벼랑 끝에 몰려있었다. 우리에게 있어서 땅 끝은 아무런 희망도, 어떤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을 말한다. 그런데 다윗은 이런 인생의 벼랑 끝에서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의 사람은 우리의 마음이 무너질 때 주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사람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땅 끝에서 주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높은 바위란 대적들이 근접할 수 없는 천해의 요새를 말한다. 표준 새번역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 내 힘으로 오를 수 없는 저 바위 위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특정한 장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원수들이 자신을 해하지 못할 가장 안전한 피난처 이심을 말한다.

다윗은 피난생활을 통해 알았다. 어떤 사람도, 어떤 바위굴도 나의 피난처가 될 수 없음을 알았다. 하나님만이 가장 유일한 피난처 이심을 고백한다.

 

[시편 61:3]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시편 18:2]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피난처가 필요하다. 우리의 원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삼키려고 덤벼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인격, 스펙, 경험, 물질, 친구, 직장, 나의 부모님도 나의 피난처가 될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산성, 방패, 견고한 망대가 되어주신다.

 

오늘 우리 중에 다윗처럼 마음이 약해지신 분이 계십니까? 어떤 가능성도 보이지 않음으로 마음이 눌린 분이 계신가요? 여러분의 땅 끝 벼랑 끝에 서 계신 분이 계십니까? 다윗은 이런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주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기도 소리를 듣고 싶어 하십니다. 그리고 응답하시길 원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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