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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23:03

20180803일 금요기도회

 

하나님을 의식하라 (김철호 목사)

 

[사무엘상 7:3-11]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태도가 달라진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은 확실하다. 우리가 아무리 이리저리 피해도 결국 하나님께 발견된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이 곧 신앙생활입니다.

 

[창세기 17:1]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신명기 18:13]

1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모든 시대에 적용되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늘 사이다와 같이 시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구마처럼 답답한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최고의 고구마는 누구일까요?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받은 백성이지만 늘 하나님께 같은 죄를 반복하여 지으며 하나님께 마음이 갈 듯 갈듯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살펴볼 사람은 사무엘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중심으로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두 마음을 품은 인생

[사무엘상 7:3]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신랑 신부의 관계와 같이 결혼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게 사랑하셨지만 백성들은 변덕스러운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그 관계는 오래갈 수도 없습니다.

[잠언 4:23]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심장이 하나이듯이 마음도 하나이어야 하는데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마음을 품고 사는 것을 합리화하는 순간 타락합니다.

 

어느 순간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것은 절대 타협해서도 합리화해서도 안 됩니다. 두 마음을 품는 순간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말과 행동으로 금방 표출되어 드러납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는 것은 마음의 비율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한 쪽을 조금씩 줄여간다고 한마음이 되지 않습니다. 한마음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스스로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결단하고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결단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기도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향한다는 것은 마음을 준비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아무런 준비가 없다면 아무리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도 둔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은 일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위하여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일어나야만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혹시라도 두 마음을 품었었다면 하나님을 향한 한마음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묻어가는 인생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삶은 묻어가는 인생이었습니다.

[사무엘상 7:8]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어떤 공동체에나 묻어가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늘 사무엘에게 묻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8절에는 우리라는 말이 3번이나 나옵니다. 철저하게 이기적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우리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직접 기도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말과 행동이 다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이 없습니다.

 

[사무엘상 7:6]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눈앞에 어떤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는 형식적으로 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기가 찾아왔을 때 기도가 중단됩니다. 사무엘을 향해서 우리를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일대 일의 관계에서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저희의 인생이 예수님께 묻어가는 인생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저희 모두는 덤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묻어간 인생이라고 언제까지나 묻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을 잊어버리는 순간 그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묻어가는 인생은 한두 번의 위기는 모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위기에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묻어가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묻어가는 인생이 아니라 주도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기도도 응답해 주시지만 그들이 직접 나와 눈물로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이삭줍기 인생

[사무엘상 7:11]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이삭줍기 인생입니다.

 

[사무엘상 7:10]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사무엘이 기도하여 큰 우레가 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호수아 24:12-13]

12.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13.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도 이스라엘 백성의 수고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과거나 지금이나 언제나 이삭줍기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땀 흘리지 않아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구나 하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전도서 9:10]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골로새서 1:29]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저와 우리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가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경건의 모습입니다.

 

[이사야 65:23]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신앙생활에도 성취감이 있습니다. 우리의 최소한의 역할을 감당해 낼 때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기도는 해 본 사람이 계속하게 됩니다. 기도의 맛을 한 번 본 사람은 절대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기도의 땀방울을 많이 흘려야 영적인 내공이 쌓이게 됩니다. 수고하지 않고 신앙생활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4:13]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믿음에 대한 수고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믿는 것 어렵습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때로는 고난도 받고, 상처도 받고, 물질을 잃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렵게 믿는 믿음이지만 그 믿음은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삭줍기 인생은 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인생은 이삭줍기 인생을 살아간 이스라엘 백성이 아닙니다. 힘들게 기도했던 사무엘입니다.

 

쉬운 길 찾지 마시기 바랍니다. 쉬운 길은 내가 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어려운 길은 하나님이 하셨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만을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무엘상 2:18]

18.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의 신앙입니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오늘의 기도회를 통해서 나의 시선이 온전히 주님만을 또렷하게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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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15:16

20170820일 설교 말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김철호 목사)

 

[창세기 25:27-34]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우리의 삶 가운데 순간의 선택이 중요하다.

무엇을 선택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바뀌게 된다.

 

쌍둥이로 태어난 에서와 야곱.

[로마서 9:13]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히브리서 12:16]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장자였던 에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미움을 받았다.

동생 야곱은 하나님이 사랑한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오늘 본문에 기록된 장자의 명분 때문이다.

 

장자는 그 가정의 가장의 권위를 계승하고 다른 형제 보다 두 배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다.

에서는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를 받았지만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많은 선택의 순간이 있다.

예배의 자리로 갈 것인가, 내 자녀를 스펙이 뛰어난 자녀로 만들 것인가, 회사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그 선택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도 있지만 영원히 멀어질 수도 있다.

 

[창세기 26:34-35]

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긴 에서는 이방 여인을 부인으로 맞이했다.

부모의 마음도 근심되었지만 하나님의 마음도 근심하셨다.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중요히 생각하고 선택했다.

그래서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다.

야곱의 아들 12명은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되었다.

에서와 야곱의 삶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선택했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번 한 주를 살아갈 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1. 영적인 시야를 가져야 한다.

[창세기 25:29-30]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초보운전자와 노련한 운전자의 차이는 시야에 있다.

시야가 넓으면 많은 것을 보고 대처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시야라는 것은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 영적인 시야다.

사냥꾼이었던 에서의 육적인 시야는 최고였다. 그러나 영적인 시야가 부족했다.

현실만 보며 살았다.

하나님의 사람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어도 현실을 뛰어넘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

육적인 시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문제에만 집착한다.

영적인 시야를 가진 사람은 그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을 바라본다.

마침내 내게 찾아올 기쁨을 생각하며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우리의 현실은 근심할 수밖에 없다. 영적인 시야를 가지고 살아가야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할 때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 당장의 유익이 선택의 기준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

[창세기 25:32]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에서는 지금 당장 장자의 명분이 유익하지 않았기에 야곱에게 쉽게 넘겨줬다.

사람들은 그 유익이 당장 내게 찾아오길 바란다.

모든 기도의 응답이 당장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신앙생활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여러분은 받은 복 때문에 신앙생활하십니까?

받을 복 때문에 신앙생활하십니까?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바꿀 수 없는 주님이 주신 사랑과 그 은혜 때문에 이 자리에 있어야 한다.

만약 받을 복 때문이라면 흔들릴 수밖에 없는 기복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중대한 선택에 있어 조급함은 하나님의 뜻과 멀어지게 하는 치명적인 독과 같다.

 

보험을 들 때 당장의 유익 때문에 드는 사람은 없다. 후의 일을 대비해 든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할 때는 지금 당장의 유익의 여부를 바란다.

 

[전도서 3:11a]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하나님은 창조의 질서에 따라서 영원한 것을 생각하고 갈망하게 만드셨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

[창세기 25:27]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에서와 야곱의 아버지인 이삭은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물이 될 뻔했다.

[창세기 22:12]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그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았다.

이삭은 하나님과 분명한 만남이 있었던 사람이다.

그러한 이야기를 자녀에게 얘기했을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그것을 알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에서와 야곱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왔다.

그런데 왜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을까?

에서와 야곱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에서는 능숙한 사냥꾼이었다.

들에만 나가있으면 자신의 힘과 재능으로 모든 사냥감을 잡을 수 있었다.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기보다 사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이 없었다.

신앙, 믿음은 내가 죄인이고 연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천국은 심령이 가난한 자의 것이다.

에서의 심령은 자신감이 충만했다.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다.

조용하다라는 것은 원어로 보면 완전하다 완벽하다라는 뜻이다.

 

[욥기 1:1]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여기서 온전하다라는 말이 조용하다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거룩한 꿈을 꾸며 살아갔다.

 

한 아버지 앞에서 동일한 말씀을 듣고 살았지만 한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시간을 투자했고 한 사람은 하나님을 꿈꾸며 살아왔다.

오늘 이 자리에서 동일한 말씀을 듣고 있지만

생명의 길과 멸망의 길로 나가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환경과 배경이 절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살아계신 분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오늘도 나의 하나님은 나의 삶을 책임져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바른 이해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서와 야곱의 인생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여러분은 그 선택의 길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택을 하셔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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