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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

2017년 05월 14일 설교 말씀

갈까MAGI 2017. 5. 14. 16:15

왜 우리는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김은호 목사)

 

[에베소서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1. 그것이 옳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마땅한 일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 절대적인 가치를 말씀하실 때 옳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다.

연기는 하늘로 올라가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너무나 마땅하고 옳은 일이다.

사람들이 볼 때도, 하나님이 볼 때도 그러하다.

도덕과 윤리이기 전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도 마땅한 일이다.

 

2.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십계명 중에 다섯 번 째 계명을 말한다.

십계명은 1~4는 하나님, 5~10은 사람에 대한 계명이다.

사람의 계명 중에 첫 번 째 계명이다.

십계명 중에 이런 약속의 축복된 계명은 이 계명밖에 없다.

하나님의 특별한 명령이다.

[출애굽기 21:15,17]

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7.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신명기 21:18-21]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19.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성경은 부모님께 순종하지 않은 자를 완악하고 패역한 자들이라 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하게 다루고 있다.

이것은 도덕과 윤리이기 전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기 때문이다.

 

3. 신앙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신앙은 좋은데 신앙생활은 참 잘하는데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신앙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왜냐하면 부모 공경이 신앙에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부모를 말하면서 사용하는 핵심적인 단어가 세 가지 있다.

순종, 공경, 경외

이 단어는 사실 하나님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한 단어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세 가지 단어를 부모를 공경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에베소서 6:1]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순종은 상하관계에서 사용되는 단어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 많이 사용된다.

성경에서 기적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일어났다.

순종 없이 일어난 기적은 없다.

이 순종이라는 단어를 부모에게도 동일하게 사용하셨다.

, 우리의 순종은 주 안에서의 순종이다.

 

공경:공손히 받들어 모심

이 말도 하나님께만 사용될 수 있는 단어다.

[요한복음 5:23a]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잠언 3:9]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공경은 이처러 하나님께만 사용하는 단어인데 부모에게도 사용하셨다.

[에베소서 6:2]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경외:공경하면서 두려워하는 것

공경보다 더 강한 의미다.

어떤 사람, 사물에게는 사용될 수 없다.

성경은 하나님께만 사용될 수 있는 단어를 이렇게 사용한다.

[레위기 19:3]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고 공경하고 경외하는 자라면 육신의 부모에게도 그러해야 한다.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는 자가 된다.

부모의 말씀에 공경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는 자가 된다.

부모의 말씀에 경외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가 된다.

 

[디모데전서 5:8]

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아무리 신앙생활 잘 해도 내 가족과 친척을 돌보지 않으면 악한 자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1. 부모를 경이 여기지 않는 것.

부모를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부모는 내게 생명을 주신 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부모를 통해서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다. 하나님의 대리자인 것이다.

부모의 말씀을 청종해야 한다.

부모님이 말씀하시면 무시, 짜증 내지 말고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어 드려야 한다.

 

2. 부모를 즐겁게 하는 것.

[잠언 23:25]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 효도다.

언제 부모의 마음이 즐거운가.

내 부모가 신앙을 가진 부모라면 내 자식이 지혜로운 마음을 가지고 지혜롭게 살 때이다.

[잠언 23:15]

15.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어리석은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이다.

[시편 14:1a]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지혜로운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다.

[잠언 9:10]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두려움을 갖고 사는 것이다. 이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우리의 자녀가 어리석은 자가 되어 살아간다면 그 부모의 마음은 기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

[요한삼서 1:3b-4]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세상과 타협하고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그것은 기쁨이 될 수 없다.

 

3. 부모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

우리가 복음을 전해서 부모의 영혼을 구해야 한다.

[요한복음 20:23]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지옥은 영원한 미움과 증오가 있는 곳. 고통 속에서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있는 곳이다. 끝이 없는 곳이다.

지옥은 분명히 존재한다.

예수님께서 친히 9번 말씀하셨다.

 

부모님의 영혼을 구원해서 이 땅을 떠나시게 해야 한다.

 

4. 살아계실 때 부모를 공경하는 것.

언제 효도해야 하는가. 살아 계실 때 해야 한다.

돌아가시고 나서 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에 대한 효도를 내일로 미루지 마라.

어느 한순간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 나와는 상관없는 계명이 될 수 있다.

효도는 오늘 해야 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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