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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복음의 씨를 뿌리자 (이권희 목사)

 

[시편 126:5-6]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전도라는 것이 어느덧 그리스도인에게 부담스러운 단어가 되었다.

전도 앞에는 복음이 있다. 복음 전도.

전도를 싫어하는 것은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

복음의 시작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계획하셨다.

 

복음을 아십니까? 복음을 믿습니까? 복음을 전하십니까?

 

복음을 무슨 입으로 전하냐, 삶으로 전하는 것이지 라고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음 전도는 선포다. 힘 있게 전하는 것이다.

복음은 나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다. 나만 은혜 받는 것이 아니다.

복음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시편 126편의 배경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민족에게 멸망을 당했다.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전이 모욕을 당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게 됐다.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소원하는 것이 너무도 그리웠다. 늘 울며 언제 돌아가 마음껏 예배드릴까 하였다. 그 마음이 이 시편의 배경이다.

 

이 밤,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술 마시며 범죄 하는 많은 자들이 있다.

4절부터 6절에 나오는 사람들이다. 시편의 기자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열매를 맺게 하신다.

 

복음의 씨를 뿌린다는 것은.

 

1. 기도의 씨를 뿌리는 것.

영적전쟁이 가장 심한 곳은 복음 전도의 현장이다.

전도해야 할 사람이 갑자기 아프고 이상한 이유로 오지 못하게 된다.

기도해야 한다.

복음 전도를 위한 기도는 몇 달 만에 되지 않는다.

1, 2, 3, 5, 10년 그래도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래도 기도해야 한다.

35년간 기도한 친구가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곡식 단 반드시 거두게 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서 일하시는가.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시기 때문이다.

그 아들이 자녀가 자기의 부모형제를 자기의 자녀로 만들겠다고 기도하는데 왜 안 들어 주시겠는가.

전도를 잘 하는 사람의 특징이 기도다.

 

2. 만남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씨를 어디서 뿌렸는가.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한다. 전도는 행함이다. 이론이 아니다.

아무리 배워도 실체가 없으면 만남이 없으면 이룰 수 없다.

전도는 하면 된다.

그런데 여러분이 전도를 안 한다.

기도하고 계속 만나야 한다.

그 만남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되면, 반복해서 전하게 되면, 만나면서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라.

 

은혜를 받으면 전도를 하러 다니게 된다.

은혜 받은 만큼 전하게 된다.

매일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왜 멀리서 찾는가.

 

복음을 전하면 반드시 열매를 주신다.

 

단위 시간 당 가장 보람 있는 것이 기도다.

단위 시간과 관계없이 보람 있는 것이 전도다.

 

만나시길 바랍니다.

 

3. 사랑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복음 전도는 영혼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맛본 사람이 사랑을 전한다.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기 원하신다.

사랑하면 반드시 나타나는 결과가 있다. 눈물이다.

눈물은 사랑의 표시다.

자식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군대 가서 엄마 얼굴만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눈물을 흘리셨다. 사랑이다.

오늘 우리는 그 사랑을 받기만 하고 전하지 않는다.

 

복음은 사랑이다.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은 사랑의 씨를 뿌리는 것이다.

한 영혼은 천하보다 소중하다.

 

작정을 많이 하라.

올 수 있는 사람을 작정하지 말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와야 할 사람을 작정하라.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반드시다. 반드시. 진심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