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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었다”를 선포하라 (김은호 목사)
[요한복음 19:30]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십자가는 가장 잔인한 죽음.
가장 수치스러운 죽음이기 때문이다.
옷이 모두 벗겨진 채로 십자가에 매어 달려 지나가는 사람에게 그 모습을 모두 보여지게했다.
2. 모든 고통을 감수하면서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지고 형장까지 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채찍을 맞게 된다. 형장에 가게 되면 옷이 벗겨지고 손과 발을 대못으로 박게 된다. 뜨거운 햇살 아래서 피를 흘리며 목마름의 고통을 받게 된다. 머리는 빠게지게 아프고 심장은 터질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 고통을 감수하면서 서서히 죽어가게 된다.
우리 예수님께서 이런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세상에서 그 누가 죽으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을 남긴 적이 있는가?
대부분 사람은 그 죽음에 대한 분노, 삶의 후회, 아쉬움의 말을 남긴다고 한다.
여러분은 인생의 마지막에 어떤 말을 남기고 싶습니까?
“나는 땅이 물러가고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본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고 계신 것을 본다.” (Dwight L. Moody)
마지막 순간에 하늘의 영광을 보면서 소망의 말을 남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다 이루었다”를 남기고 떠난 사람은 없다.
“다 이루었다”는 무슨 뜻일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성취했다. 끝냈다. 라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하라고 주신 그 일을 이 땅 가운데 사시는 동안 이루시고 이 땅을 떠 나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일은.
모든 일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다.
율법의 죄와 죽음 가운데 있는 자를 구원하시고 살리신 것이다.
주님은 그 일을 십자가 위에서 이루셨다.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승리의 함성이고 외침이었다.
율법의 모든 저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됐다.
언제든지 예수의 이름을 힘 입기만 하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왜 완전한 은혜이고 완벽한 승리인가?
테텔레스타이 : 값을 지불했다, 청산했다. 완불했다.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죗값을 완벽하게 지불하셨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 사실을 믿는 것이다.
죄는 반드시 값을 치러야만 한다.
우리 하나님은 의로우신 하나님이시다.
의로우신 분이라면 어떤 죄도 그냥 넘어갈 수 없고 심판하셔야 한다.
우리가 지은 모든 죄에 대하여 반드시 분노하셔야 하고 징계하셔야 하고 심판하셔야 한다.
전능하시고,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이유로 우리의 죄를 그냥 사하여 주신다면 결코 의로우신 분이 아니시다.
죄가 사함을 받으려면 그 죗값을 완벽하게 치러야만 한다.
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에게 모든 죗값을 치르게 하셨는가.
첫 사람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서 그 모든 후손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죄인이 되었고 죄 가운데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십자에서 치르신 죗값은 무엇일까?
수치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수치를 가리기 위해서 나뭇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은 것이다.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는 수치를 당해야 한다.
2. 형벌
모든 죄에는 형벌이 따른다. 육체의 아픔과 목마름의 고통을 당하셨다.
목마름의 고통은 견디기 힘든 가장 큰 고통이다.
3. 죽음
죗값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죽음은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이 있다.
영적인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은 영적인 죽음과 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육적인 죽음을 경험하셨다.
“다 이루었다”는 한 맺힌 외침이 아니었다.
승리의 외침이었다.
예수님은 이 말씀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이루셨다.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연합된 우리도 “다 이루었다”를 선포하며 살아야 한다.
주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이기 때문이다.
모든 축복과 권세가 다 들어 있기 때문이다.
사탄이 우리의 죄를 정죄하려 할 때 “다 이루었다”를 선포해야 한다.
죽음, 질병의 고통 가운데 있을 때도 “다 이루었다”를 선포해야 한다.
사방으로 우격 쌓임을 당할 때도 “다 이루었다”를 선포해야 한다.
“다 이루었다”를 선포할 때 하늘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 완벽한 승리는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가려질 수 없습니다.
내가 연약하여 쓰러지고 넘어져도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주님의 승리는 그 어떠한 것으로도 가릴 수 없습니다.
고난 주간 이 “다 이루었다”를 선포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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