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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일 금요기도회

 

하나님의 손 (안재우 소장)

 

[이사야 41:10]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복화술사를 만나기는 대한민국에서는 힘듭니다. 복화술은 입술을 쓰지 않고 말을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소리를 던지는 예술입니다.

 

저는 복화술을 한지 25년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복화술을 시작할 때는 학교, ,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미국에 보니 책이 있어서 10년 동안 독학을 하여 세계적인 복화술사로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적 놀이터는 굿판이었습니다. 이모가 무당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초등학교 4학년 때 전도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그 아이가 전도하지 못하게 때리고 핍박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교회를 가고 싶어졌습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십니다. 걱정하지 말고 끝까지 전도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제가 교회를 내 발로 혼자 찾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제 마음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처음 나간 교회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복화술이라는 꿈을 주셨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기도굴에서 기도하는데 사진 한 장이 보입니다. 큰 인형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25년 후 2009년도에 한국 최초로 복화술 공연을 하게 됩니다. 그때 프로필 사진을 찍자고 기획자를 따라갔는데 인형을 들고 웃으며 찍었습니다. 똑같은 모습으로 제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복화술이 제가 좋아서 하는 줄 알았습니다. 내 실력이 좋와서 이 자리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셨음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이 재능을 가지고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을 전하는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공연을 보시기 바랍니다.

 

*공연은 아래 화면의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