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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일 금요기도회

 

뼈를 지키신 예수님 (곽희문 선교사)

 

[요한복음 19:31-37]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오늘은 교회에 대해서 말씀을 나눕니다.

무겁고 짜증나는 말씀이 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9:33-36]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십자가에서의 사형은 예수님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집행했었다.

 

[시편 34:20]

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뼈에 집착하셨을까.

죽는 과정에서 뼈가 꺾이는 것이 무슨 대수라고.

 

[창세기 2:21-23]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아담은 신부인 하와를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말했다.

성경은 아담을 첫 아담, 예수를 마지막 아담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는 교회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최선을 다해 죽으셨다. 누구도 그 교회를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고 스스로 숨통을 죽이셨다. 그렇게 살리신 교회다. 우리는 주님만큼 그렇게 진진하게 보고 있는가.

 

웃사는 50년 동안 왕이었다. 웃사가 죽던 때에 선포된다. 하나님이 왕이다.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는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하나님을 창조한다. 그리고 교회에 모여서 그런 일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교회를 너무나 껌으로 생각한다.

여러분은 휴가계획을 잡을 때 교회의 허가를 받는가?

교회 사역자가 아닌데 그래야 하나?

우리 생활의 중심은 교회여야 한다. 우리는 학교, 직장에 허가를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히 생각하는데 교회의 허락을 받는 것은 그래야 하는가? 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영에 관심이 없다.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아버지의 역할을 못한다고 아버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대해도 괜찮겠는가?

 

성도라 불리워지는 자 들이 교회를 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우리 모두를 하나님이 부르실 때 흘리신 피의 온도는 같다.

우리가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은 왜 일까.

안으로 깊이 들어가려는 마음이 없다.

나도 한 때 뜨거웠다 내가 너무 믿으니까 목사님이 부담스러워해 이런 말을 하면서 점점점 평균치가 떨어진다.

사랑은 온도가 같아야 한다. 아니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예전에는 예수를 알았는데 이제는 예수의 문화를 아는 자들.

하나님께 올인 하려다가 맛이 갈 뻔한 자들.

이런 분들은 교회에서 직분도 가지고 있다.

어차피 다 천국 갈 거라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고 한다. 수위를 낮추고 평균을 떨어뜨리는 사람이 있다. 그런 늙은 선지자가 나 일 수도 있다.

 

[민수기 24:8]

8.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이것도 마찬가지다. 그냥 죽였다라고 하시면 되는데 하나님은 또 뼈에 집착하신다.

하나님이 그들이 뼈라고 생각하는 것을 이미 꺾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꺾으신 그 뼈 가루를 다시 뭉쳐서 살아가려고 한다.

몸은 교회에 있지만 여전히 마음은 세상에 있다.

내가 죽었다고 선포한 곳은 꽃을 두는 것이 아니라 침을 뱉고 다시는 돌아봐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늙은 선지자가 될 수밖에 없다.

 

솔직과 정직은 다르다.

솔직은 자기 꼬라지대로 사는 것이고 정직은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도 솔직하게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도 모르는 어려운 말을 쓰면서 회개한다고 한다.

우리는 다 죄인이다. 서로서로가 배려되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급한 자들이 교회에 와 있다. 그런데 급한 척 하지 않는다. 여유를 부린다.

하나님은 무수히 여러분을 데려오시는데 그 손을 뿌리치십니다.

 

[마태복음 16:13]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끄집어 내셨는데 똑 같이 세상을 살야 한다.

빌립보 가이사랴는 우상으로 치장되어 있다. 그곳에 가서 교회를 세우라고 하신다.

우리는 세상으로 가라. 거기서 거룩하라고 부르셨다.

우리에게 무기도 주셨다.

 

[마태복음 16:18]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지옥의 문이 우리를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공격하는 자다.

사랑, 용서다. 세상은 이것을 무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을 연습하는 곳이 교회다.

여기서 사랑해야 한다. 사랑밖에 없을 때 세상에 나가야 한다.

 

교회는 천국의 모델하우스 같은 곳이다.

천국은 육의 것이 아니다. 천국은 거룩 거룩 거룩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이다. 계속 예배만 드리는 곳이다. 1시간 예배가 짜증나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없다.

용서하지 못한 자와 천국에서 같은 방을 쓸 것이다. 영원히.

 

교회만이 희망이다.

교회, 교회, 교회하고 살면 내 인생은 무엇이 되는가.

그게 때로는 걱정도 되고 서운하기도 하다.

사도행전 7장의 스데반은 알고 있었다. 그들이 돌을 들고 있음을.

보좌에 앉아계셔야 하는 하나님이 서 계셨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서서보고 계신다.

 

열왕기상에서 호렙산에서 850명을 쳐서 이기고 나서 허탈해 한다.

제 인생 다 던져서 하나님 일 했습니다. 그런데 제 인생은 뭔가요?

지진, , 바람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님은 스케일 큰 교회를 원하시지 않는다.

세밀하게 우리에게 오셨다.

 

여러분은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실 겁니다.

우리는 손해 볼 것 없습니다. 이건 100% 완전한 사랑입니다.

교회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

교회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전진하십시오.

그날처럼 그날까지 끝까지 예수쟁이로 삽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