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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일 금요기도회

 

사막의 떨기나무인가? 물가에 심어진 나무인가? (김은호 목사)

 

[예레미야 17:5-8]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제일 많이 하는 것이 돈타령이다.

두 번째로 많이 하는 것은 팔자타령이다.

신앙 생활하면서 팔자타령을 하는 사람도 있다.

팔자타령을 한다는 것은 운명을 믿는다는 것이다.

정해진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열심히 하다가 안 되면 운명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절대로 팔자타령을 하면 안 된다. 운명을 믿지 않는다.

팔자, 운명은 반기독교적인 것이다.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복과 저주가 우리 앞에 있다.

[신명기 11:26]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앞에 복과 저주를 두셨다.

그 선택은 내가 한다.

 

[신명기 11:27]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복이 된다.

오늘 내가 들어야 한다.

말씀을 듣고 순종한다는 것은 많은 고난, 희생, 아픔이 따른다.

그래서 듣기만 하고 순종하지 않는다.

복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다.

 

[신명기 11:28]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저주를 선택한다는 것은 오늘 내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다.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순종은 축복이고 불순종은 저주다.

불순종하여 아무리 성공했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성공이 아니다.

지금은 성공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그것은 저주로 끝이 난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것은 복이 아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시는가?

[신명기 10:13]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너의 행복을 위해서다.

우리에게 짐을 지우고 힘들게 하시기 위함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다.

우리는 이 말씀을 온전히 믿어야 한다.

 

행복을 다른데서 찾지 마세요.

로또에 당첨되는 것이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행복이다.

우리는 기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17:5]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누가 저주를 받는가?

1. 사람을 믿고

2.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3. 마음이 여호와께서 떠난 사람

이 사람이 저주받는 사람이다.

내가 하나님 보다 어떤 사람, 권력, 재물을 의지하면 그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가게 된다.

 

사람을 믿고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지 말라는 것은?

부모를 의지하지 말고 주변사람의 도움을 받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연약한 사람을 하나님처럼 의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썩어지고 사라질 물질적인 것을 하나님처럼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야고보서 4:14]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간이 100, 200년 사는가?

 

[베드로전서 1:24]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우리의 육체는 질그릇이다. 바이러스 하나를 이겨내지 못한다.

인간은 연약하다. 무지하다. 내일을 모른다.

 

[시편 146:3]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인간은 의지할 대상이 아니다. 사랑하고 섬겨야 할 대상이다.

자식을 의지하지 마세요, 남편도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의지했다가는 실망이 더 크다.

 

누가 복을 받는가?

[예레미야 17:7]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

그러나 무릇. 누구든지 라는 말이다.

아무리 실패한 사람일지라도.

 

[잠언 16:20]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누가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나의 연약함을 아는 자가 하나님을 의지한다.

그래서 다윗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시편 39:4]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이런 기도는 응답이 엄청나게 빠르다.

 

[시편 31:13]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시편 31:14]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있지만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를 의지합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변함이 없다. 이것이 믿음이다.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을 안 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

쪼금만 돈이 생겨도, 권력이 생겨도 그것을 이용한다.

 

저주의 내용 : 사막의 떨기나무

[예레미야 17:6]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사막은 굉장한 열기가 있다. 수분이 없다. 사막의 떨기나무는 한 마디로 아무 쓸모없는 자다.

 

[이사야 36:6]

6. 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이 찔리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어떤 사람을 의지했을 때 결과적으로 도움도 받지 못하고 상처만 받게 된다는 것이다.

 

복의 내용 : 물가에 심어진 나무

[예레미야 17:8]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다.

비가 내리지 않아도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있어 말라죽지 않는다.

아무리 가물어도 걱정이 없다.

더위가 올지라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매

물가에 심겨져 있기 때문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예배를 통해서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공급받는다.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는 그 힘으로 환난을 이겨낸다.

우리가 물가에 심겨진 나무라면 그 은혜를 공급받아야 한다.

 

복과 저주의 기준은?

하나님을 의지하느냐 사람을 의지하냐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복을 선택한 것이고,

사람을 의지하면 저주를 선택한 것이다.

너무도 단순하다.

 

그런데 사람은 누군가를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피조물의 특징은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졌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도울 힘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면 그것이 저주라고 말씀하신다.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

나무는 그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이길 바란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라면 생명수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공급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고난을 없애서 이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이길 힘을 주셔서 이기게 하신다.

오늘 주님은 그 은혜를 공급해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 찬양과 예배를 통해서 그 은혜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영혼이 소생한다.

그게 바로 이 시간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