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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5일 설교 말씀
우리의 인생엔 ‘그 때’가 있다 (김은호 목사)
[사사기 6:33-35]
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드온을 큰 용사로 부르셨다.
그리고 두 가지 미션을 주셨다.
첫 번째, 예배를 회복하라
두 번째, 우상을 척결하여 악을 제거하라
우리도 영적전쟁의 선봉에서 서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과 보혈로 사탄의 견고한 진을 무너트리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참하나님이심을 드러내야 한다.
미디안의 침략
[사사기 6:33]
33.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미디안 연합군이 쳐들어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다.
이스르엘 골짜기는 물이 풍족한 비옥한 땅이다.
이런 전략적 요충지에 미디안 연합군은 진을 쳤다.
[사사기 8:10]
10.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따라와서 거기에 있더라
미디안 연합군의 숫자는 13만 5천 명이다.
그 때에
[사사기 6:33a]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그 때는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큰 용사로 부르시고 준비시킨 때를 말한다.
하나님은 기드온이 미디안의 군대와 싸우기 전에 싸울 수 있도록 영적으로 무장시키셨다. 기드온을 준비시키셨다.
하나님의 준비
① 기드온을 큰 용사로 부르시고 소명을 주셨다
[사사기 6:16]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② 표징을 통하여 확신을 얻게 했다
기드온은 확신이 없었다. 그 때에 하나님은 표징을 통하여 확신을 갖게 해 주셨다.
③ 번제를 드림으로 예배를 회복시켜 주셨다
④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케 했다
바알과 아세라 제단을 제거해서 마을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지만 아버지 요하스의 예상치 않은 변론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확인하게 되었다.
⑤ 여룹바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었다
영적전쟁을 통해서 바알과 다투는 자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었다.
기드온이 영적으로 무장되고 준비되었을 때 마침내 미디안의 연합군이 쳐들어왔다.
미디안이 쳐들어온 시간은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은 때를 정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
다윗의 인생에도 그 때가 있었다
하나님은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 무장시키셨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게 하셨다.
17세에 골리앗을 무너트리고, 사울왕이 집요하게 자신을 죽이려 할 때마다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경험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나의 산성이요 보호자 이심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환난 당한 자, 빚진 자의 마음을 왕이 되기 전에 헤아리게 하셨다.
그리고 그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셨다.
우리의 인생에도 그 때가 있다
내가 부르심을 받기에 합당한 때를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부르셨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세우시기 위해 준비 시키신다.
먼저 많은 것을 보게 하시고 만남을 통해 내 모난 부분을 깎아 주신다. 그리고 인생의 골리앗을 만나게도 하신다. 실패, 왕따, 환난, 재정의 어려움도 경험하게 하신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었을 때 그 일을 맡기신다.
그러므로 너무 조급하게 인생을 서두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정해 놓신 그 때를 바라보면서 오늘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에게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위기는 곧 기회다
미디안 연합군의 침략을 통해서 기드온이 자연스럽게 이스라엘의 큰 지도자로 나서게 되었다.
만약 미디안의 침략이 없었다면 기드온은 큰 용사로 부르심을 얻었지만 큰 용사가 될 수 없었다.
인생은 해석이 중요하다.
“인간의 극한 상황은 곧 하나님의 기회이다” (존 프리벧)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기를 통해서 기회를 만들었다.
[사사기 6:34a]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임했다는 말이 히브리어로 보면 ‘라바쉬’ : 옷을 입다. 라는 뜻이다.
여호와의 영이 옷으로 휘감고 있는 것처럼 임했다는 것이다.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다
왜 그렇게 강하게, 충만하게 임했을까.
그것은 물리쳐야 할 적이 그만큼 크고 많기 때문이다.
사탄이 강하게 역사하면 성령님도 강하게 역사하신다.
지금 이 시대는 사탄이 최후의 바락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령께서도 사모하는 영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시는 시대이다.
우상을 척결하여 악이 제거되고 예배가 회복되었을 때 하나님의 영이 강하게 임한 것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영은 우리가 악을 끊었을 때 강하게 임하신다.
[사도행전 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성령의 충만을 받고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를 바란다면 악을 끊고 죄를 버려야 한다.
나팔을 불다
기드온은 가장 먼저 나팔을 불었다.
[사사기 6:34]
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나팔은 아무 때나 부는 게 아니다. 기드온은 지금 군대를 소집하기 위해서 불었다.
여호와의 영으로 충만한 기드온이 나팔을 불었을 때 가장 먼저 아비에셀이 따랐다.
[사사기 6:35]
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그리고 나팔소리를 듣지 못하는 다른 지파에 사자를 보냈다. 그리고 그들도 기드온을 따랐다.
“그 무리도 올라와서 그를 영접하더라”
3만 2천 명의 사람들이 기드온을 자신들의 지도자로 인정한 것이다.
이 사실을 통해서 여호와의 영이 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하면
1. 확신과 담대함을 갖게 된다.
기드온은 담대함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왕도 아닌 기드온이 나팔을 불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하니까 나팔을 불면 나와서 싸울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 것이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확신과 담대함이 생긴다.
2. 사람들이 따르다
기드온이 나팔을 불었을 때 3만2천 명의 사람들이 기드온을 지도자로 인정하고 따랐다. 그 때는 왕도 없고 군대도 없었다. 정부 조직이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 전쟁은 하나 마나 한 전쟁이었다.
18만 5천의 정예군대와 3만 2천의 훈련받지 못한 군대의 싸움이었는데 이것은 누가 봐도 승리하지 못하고 죽으러 가는 전쟁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우겠다고 나선 사람이 3만 2천 명이다. 그것은 성령이 임하셨기 때문이다. 성령이 충만하면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를 붙여주신다.
3.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기드온은 굉장히 소심하고 겁이 많은 청년이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감이 아니다. 골목대장도 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하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도자가 되었다.
기드온이 성령의 충만을 받으니까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다.
성경을 보게 되면 성령의 충만을 받았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성령이 충만한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니 3000명이 돌아왔다.
이것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다.
벼룩은 뛰어봐야 벼룩이다.
자신의 20배를 넘게 뛰지만 그래봐야 20cm다. 뛰어봐야 벼룩이다.
우리 인간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성령의 충만은 받으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작년에 19차 다니엘기도회를 하면서 1만여 교회가 함께 하는 다니엘기도회를 선포했다. 한국의 교회가 5만이다. 오늘 아침까지 8,800여 교회가 등록을 마쳤다.
이것은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다.
우리 모두가 성령의 충만을 받으므로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하나님 나라의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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