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Eos-1Vhs
한 달 동안 담아 둔 시간들..
갈까MAGI
2006. 11. 29. 23:52
삼등칸님과 함께했던 출사..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
구름 좀 스펙타클하게 포샵질 해 볼까?
에이.. 그냥 두자.. ㅋㅋ
입수 하기 직전의 오리편대.
여기에도 리더는 있더군.
보는 순간 사진의 제목이 떠 올라 찍은 샷.
"미운 오리 새끼" ^^;;
길을 걷다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사물이 있다.
이 꽃 이름은 뭘까? 준은 알텐데.. ㅋㅋ
어째던...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 했지만..
새로운 한강의 명소였다.
유채꽃 피면 꼭 다시 가보겠습니다.
나름 계획하고 찾아 나선 호수공원..
예전의 기억을 떠 올리며 그 곳을 찾아간다.
예전에 비해 나무들도 울창해진 느낌..
오늘의 목표..
그런데.. 벌써 해는 지고.. 역광.. OTL
조리개 M모드에 놓고 고심 끝에 찍어 본다.
올림푸스 2100 시절 담았던 그 풍경..
그 때와 지금..
벌써 "풋..." 하는 추억이 된 걸까?
남은 필름 5컷.
필름 소진을 위해 점심 시간 옥상으로 올라가 본다.
17mm로 담을려면 난간에 바짝 붙어 카메라를 밖으로 밀어야 잡을 수 있다.
높은 건 싫어.. 으...
그러고 보니 이번 달 첫 포스팅이다.
앞으로도 자즌 포스팅을 없을 것 같다.
시간 나는데로.. 느낌 담는데로..
그냥.. 여유 있게 그렇게 지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