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제거하라 (김은호 목사)
2017년 10월 08일 설교 말씀
악을 제거하라 (김은호 목사)
[사사기 6:25-32]
25.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큰 용사로 부르심을 받은 기드온은 나를 부르신 이가 정말 하나님이실까 하여 표징을 요구하였다. 최상의 예물을 준비하여 바위 위에 올렸고 기드온은 처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음
[사사기 6:24a]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기드온은 가장 먼저 여호와께서 임재 하셨던 그 자리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은 언제나 가장 먼저 예배의 자리로 나갈 수밖에 없다.
예배의 자리로 나가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이 아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수단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이유이고 목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기 위하여 부르신 것이다.
여호와 살롬
[사사기 6:24a]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소심하고 겁 많은 기드온이 예배를 통해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
참된 예배는 언제나 우리로 하여금 하늘의 평안을 누리게 만든다.
예배의 결과는 평안이다.
나를 위한 예배가 아니라 여호와를 위한 예배를 드리면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되어있다.
예배를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기를 소망합니다.
예배를 회복하라
하나님은 두 가지 미션을 주셨다.
첫 번째, 예배를 회복하라
두 번째, 악을 제거하라
[사사기 6:25a]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사사기 6:26]
26.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번제는 제물을 불에 태워서 그 향기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예배자의 전인격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이다.
하나님은 가장 먼저 기드온에게 번제를 드릴 것을 말씀하셨다.
기드온은 순종하여 행하였다.
기드온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자리에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던 자였다.
왜 하나님은 가장 먼저 여호와를 위하여 번제를 드릴 것을 말씀하셨을까?
모든 회복은 예배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부터 구원을 받는다 할지라도 우상을 숭배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아무리 사업이 잘되고 자녀가 명문대,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그것 때문에 예배가 소홀해진다면 그것은 절대로 축복이 아니다.
예배가 회복이 되어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된다.
사역이 먼저 가 아니다. 예배가 먼저다.
[사사기 6:26a]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이 산성 꼭대기는 모든 성읍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다.
바알의 제단이 세워져 있던 그 자리다.
왜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던 자리 그 나무로 번제를 드리라고 했을까?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드러내 보이기 위해서이다.
악을 제거하라
[사사기 6:25b]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그의 아버지가 바알의 제단을 세운 것이다. 아버지 소유였다.
바알신은 풍요와 다산의 신으로 가나안의 원주민이 가장 오래 섬겼던 신이다.
아세라신은 바알의 아내다. 아세라 상은 나무로 만들어졌다.
왜 하나님은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상을 찍으라 했을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신 이유는 그들이 바로 이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이다.
미디안의 손에 넘겨진 근본 원인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려면 그 징계의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므로 악이 제거되지 않으면 그 징계를 거두지 않으신다.
그렇다면 우리도 기드온처럼 해야 할까?
뉴스를 보면 우상을 제거한다고 단군상을 훼손 하거나 불상을 손상시키는 일이 있다.
이런 일은 오히려 종교 간의 갈등만 심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 가정에, 내 삶에 일하심을 통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
나를 봐라, 내 가정을 봐라, 내 일터를 봐라.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똑똑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변화된 삶을 통해서 그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우리도 밖의 악과 싸우기 전에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악을 제거해야 한다.
지금 제거하야 하는 내면의 우상이 뭘까?
탐욕, 자녀에 대한 집착, 습관화되어 있는 험담과 거짓, 끊임없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허무는 비판적인 말, 중독 이런 것들이 우리가 버려야 할 내면의 우상, 악이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하십니다.
너희 안에 있는 악을 제거하라.
내 안의 악이 척결되어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수 있다.
[사사기 6:27]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희생을 각오하라
기드온은 우상의 제거를 밤에 행했다.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일이었다.
[사사기 6:28]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그 성읍의 사람들이 바알과 아세라신을 얼마나 열심히 섬겼는지 알 수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신전에 제사를 지내려 왔다. 와서 보니 신전이 파괴되어 있고 새로운 제단이 있었다.
[사사기 6:30]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그들은 언약의 백성들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다면 좀 부끄러워해야 하는데 기드온을 끌어내라 우리가 죽이겠다고 한다.
이것은 이 땅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지휘관이 군대 내에서 동성애자를 처벌했다.
군 형법에 의해서 처벌했는데 얼마나 많은 시민단체가 공격을 했는지 모른다.
악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의를 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이 일 때문에 물려받은 유산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때로는 왕따를 당할 수 있고 물질적인 손해를 감수해야 할 때가 있다.
어쩌면 내 생명까지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희생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너무도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희생을 각오하지 않고 주님을 따르려고 한다.
희생을 각오하지 않고는 주님을 따를 수 없다.
예상치 않은 요아스의 변론
가장 두려워했던 아버지 요아스가 예상치 않은 변론을 하게 된다.
[사사기 6: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이 말은 왜 당신들이 바알을 위하여 다투는가? 정말 바알이 신이라면 당신들이 그러지 않아도 바알이 기드온을 죽일 것이다. 바알이 참 신이라면 가만히 두겠는가? 당신들은 가만히 있어라.
누구보다도 바알을 섬기던 아버지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바꾸셨다.
그래서 아들 기드온이 죽지 않고 살게 되었다.
기드온은 깨달았다.
하나님을 위해서 영적전쟁을 치르면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해 주시는구나.
기드온은 점점점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다.
여룹바알
[사사기 6:32]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여룹바알 : 바알과 다투는 자, 바알과 싸우는 자
기드온은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다.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바알을 섬기는 것이 너무도 당연히 되던 시절에 누가 감히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겠는가.
그런데 기드온이 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기드온이 바알 제단을 파괴했지만 바알은 아무 일도 못했다는 조롱의 의미가 담겨있다.
기드온은 영적전쟁을 통해서 바알이 얼마나 헛되고 거짓된 신인가를 온 천하에 드러냈다. 그리고 번제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자신은 여룹바알이라는 새 이름의 전리품을 얻게 되었다.
여룹바알은 먼 훗날까지 바알의 무능과 하나님의 능력을 상기시켜주는 별명이 되었다.
당신은 이 시대의 여룹바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도 영적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리도 여룹바알이다.
사탄과 대항하여 싸우는 자다. 우리도 기드온처럼 희생을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
영적전쟁에는 선재 공격이 중요하다.
공격을 받고난 다음에 전쟁을 하려고 하면 너무나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저와 여러분은 이 시대의 여룹바알입니다.
이 이름은 영적전쟁을 하는 자에게 주어진 너무나 명예로운 이름입니다.
사탄과 대항하여 싸우는 자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에 구경꾼은 많은데 선봉에서 서서 싸우는 자가 별로 없다.
공격을 당하기 전에 먼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탄을 묶고 싸워야 한다.
이제 두려워하지 말고 나가 싸워야 한다.
그래서 더러운 귀신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헛되고 거짓된 것인지 만천하에 드러내야 한다.
우리가 이 시대의 여룹바알이 되어야 한다.
남들이 싸우는 싸움을 구경만 하는 구경꾼이 아니라 여룹바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