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시작하며...

정말 오랫만에 올려 보는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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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변 후 처음으로 나가 본 출사,,,
늦은 오후 시간,,, 욱~(?)하는 마음에 급 나가본 선유도공원...

하늘엔 이미 노을이 지고,,,
바람은 왜이리 춥던지,,

사무실 앞 한강도 그렇지만,,
한강이 얼면,, 둥근 원모양이 나타나곤 한다,,, 이유는??

선유도공원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그 의자,,,
친구들과 빼곡히 앉아 찍어봐도 좋을 것 같다.

강바람이라 그런지,, 손이 곱아서,, 도저히 셧터질이,,,
예전엔 어찌 그리 잘 다녔던 건지,, 나이 탓 인가? --a

추위를 피해,,, 혼자 뻘쭘이 들어온 카페,,,
커피는 역시 아메리카노,,,

 

화밸 맞추기에는 껌통이 와따라는데,,,
껌통은 없고,,, 문뜩 호기심 발동,,
효과는,,, 오~~~~ ㅋㅋ

카페 티슈도 훈늉한 화밸도구가 된다!!
티슈가 앏아서 렌즈 앞을 씌우고 찍어보니 커스텀 화밸에 효과가 있다.
껌통 대신 티슈로~~~ ㅋㅋ

손 좀 녹이고 나오니 완전 어둠이,,,
그동안 코닥 560c로 못 해본,, 야경 놀이...

 

삼각대는 저 멀리 주창장에 있고,,,
지형지물을 이용한 컷으로 만족,,,


오랫만에 나가본 나홀로 번개 출사였지만,,,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선유도공원... 날 풀리면 자주 올 것같다.

올해는 작년보다 훠얼씬 많은 사진들을 포스팅하리라,,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