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PART 1 [스카이버스투어 B]

이제야 다시 올려 보는 군요...
그러 저러 해서 파리 일정을 맞히고 영국으로 넘어옵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이번 출장의 메인디쉬인 영국 자연사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업무적 관계도 있고해서 큰기대를 가지고 들어가 봅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
정말 넓더군요... 오후 반나절 동안 보기에는 무리한 일정입니다.
자료수집 차원의 셧터만 눌러데며 정신없이 둘러보고...
그 결과 올릴만한 사진이 별로 없네요.. ^^;;
사진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따로 연락주세요~

자연사박물관이라고 해서 공룡만 있는 건 아닙니다. ^^

이제 문 닫을 시간이라고 하네요.. ^^;;

어째던 영국 첫 날은 힘들게 자연사박물관 투어를 완료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단체 가이드 투어를 하기위해 집합 장소인 트랄팔가 광장으로 갑니다.

영국의 이순신 장군이라 불리는 넬슨제독...
넬슨제독은 실제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존경해 왔고,
해전에서 학익진 전법을 도입해 많은 승리를 이끌었다고 합니다.

연인...

근위병..
관광객에 익숙한지 카메라를 바라봐 주는 쎈쓰~

정말 부러웠던 곳 중 하나... 세인트 제임스 파크.

추운 날씨였지만, 아직 푸름이 남은 잔디와 여러 동물들이 자연을 느끼게 한다.

고향 생각하는 고니...

식사 중인 다람쥐...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이 곳의 명물 펠리칸..

입 벌리니 제법 포스가 느껴진다.

아까 그 다람쥐.. 계속 먹는다.

호주의 공원도 그랬지만, 이렇게 동물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원...
아이들이 와서 뛰어놀 수 있다는게 너무 부럽다.

그 때도 좋았지만, 여름에 오면 정말이지.. 크~

근위병교대식을 보러가기 위해 버킹엄 궁전으로 향한다.

교통 통제를 위해 경찰들도 배치가 되고...

저 쪽에서 선발대가 도착한다.

사실 기대보다 초라했다.
우리나라 수문장 교대식이 더 화려한 것 같다.

내 카메라가 커서 그런가? 자주 눈이 마주치네... -.-;

저중에 아까 그 근위병도 있겠지..

이렇게 궁안으로 들어가면 끝.
혹시 이걸 보기위해 몇시간 전 부터 궁 앞에가서 기다리는 일은 없도록...

이층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애서 기다리는 중...

이층 버스는 이층 제일 앞자리가 명당!

빅토리아 여왕이 남편의 공을 세우기 위해 만들었다는 앨버트기념비..

기념비에는 각 대륙을 상징하는 조각들이 동서남북으로 위치해 있다.

버스 정류장 앞에 있던 건물... 그냥 건물이다. ^^;;

영화 '연애사진' 느낌으로 찍어본 건데..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외국에 나가면 태극문양만 봐도 반갑다.

파리의 사람들은 처럼 모델 스럽진 않치만,
확실히 외국인의 피부톤이 사진은 잘 받는다.

피카딜리 서커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대형 전광판 때문... 우리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영국에서는 저 정도 만으로도 시내스럽다고 한다.

함께 투어했던 일행들...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 있던 추모 십자가...

웨스트민스터 사원이다.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고...

강 넘어로 시계탑 빅벤이 보인다.

운석인가?? 비행기 겠지..

다리 난간과 강물이 합쳐보이는 사진..

다리가 올라가는 타워브릿지..

바쁜 사람도 불평없이 기다린다...

다리 위에서의 전경..

타워 브릿지의 야경..

조금 더 어두워 진 후...

코벤트 가든.. 이곳에서 기념품도 사고...

그림자 나무..

맥주 한 잔 생각난다...

코벤트 가든 앞에서 시끌벅쩍 하더니 무슨 이벤트를 하나보다..
애드벌룬을 달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와우~

곧 성탄절이라 그런지 시즌 분위기가 거리 곳곳에 물씬~


시간이 지난 탓에 여행지 정보를 자세히 적진 못 했지만,
느낌으로 감상해 주세요...
이제 마지막 영국편이 남았습니다.
모두 행복한 한 주 되세요~